작품설명
100연극공동체에서 시의성 짙은 주제로 매년 연극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3년의 주제는 "근현대사100년"으로 1910년 부터 현재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주도적으로 나섰던 안중근과 같은 독립운동가 부터 사회적, 정치적 사건과 사고를 겪어야만 했던 "광주의5.18민주항쟁"과 "거창민간인 학살사건" 등 민간인들의 아픔까지 담아진 작품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100페스티벌2013" 연극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스스로가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잊혀져 가는 시대의 아픔을 다시금 되살려 기억하고, 안아주고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나온씨어터"에서, 매주 목요일에는 "대학로스타시티극장6층"에서공연관람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줄거리
1951년 6.25 직후 경남 거창에서 5개 부락. 민간인 학살이 벌어지던때 그 시대를 살았던 마을 주민들을 향해 가해졌던 고문, 학살, 겁탈..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시대의 변화속에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다시 겪어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