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주의 재즈 앙상블 재즈홀릭
“The Trio(조윤성+황호규+이상민)”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중인 연주자들의 세계적 수준의 트리오

2013년 7월 27일(토) 5pm
LIG아트홀 합정(합정역 8번 출구)

해외 활동이 연주자의 위상을 결정짓진 않지만, 이 프로젝트 트리오의 구성원들은 예전부터 미국 재즈계에 발을 디뎌 그곳에서 인정받은 인물들이다. 한국에 돌아와 전방위적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수년 전부터 뉴욕의 거장들과 곁을 나눈 베이시스트 황호규,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드러머 이상민. 말하자면, 이 트리오의 치밀하고도 능숙한 연주는 100년 역사의 재즈를 향한 한국의 응답이다. 새 앨범의 곡들을 미리 만나볼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