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햄릿 레퀴엠(이하 레퀴엠)은 부제가 뜻하는 대로 죽음들을 무대로 끌어 올렸다.
복수는 복수를 낳고, 피는 피를 부른다. 원작 햄릿에서 많은 죽음들이 있다.
그 죽음들은 복수에 의해 실행되거나 복수에 휘말려 희생되기도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레퀴엠에서는 결과물인 죽음을 화두로 하여 개인의 욕망과 그 욕망으로 인한 죽음의 의미를 전달하고자한다.
줄거리
레퀴엠은 오필리어의 노래로 극이 시작되지만 큰 줄거리는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게 구성하였다. 다만 많은 인물들과 플롯이 없어지거나 단순화되며 연달아 이어지는 죽음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