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나라 위인전을 가족뮤지컬로 제작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안겨다 줄 이번 작품은,
고구려 시대의 복식의상을 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였고,
고전음악과 현대 테크노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노래와 춤으로 경쾌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랩 하는 바보온달은 뮤지컬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며
슬기와 지혜를 통해 조상들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이해할 수 있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줄거리
고구려 평강왕 때에 이름을 온달이라고 하는 마음이 착한사람이 있었다.
온달의 모습은 괴상했으나 속마음은 밝아 어머니를 봉양하며 살고 있었다.
그 때의 평강왕의 딸로서 평강공주가 있었는데 어려서 몹시 울어,
왕이 "자꾸 울면 온달에게 시집 보내겠다"는 농담을 하곤 하였다.
시집갈 나이 16세가 되어 왕이 귀족에세 시집보내려 하자 공주는 왕의 평소 말대로 온달에게 가겠다고 우겼다. 왕은 화가나 공주를 궁궐에서 내쫓자 공주는 그 길로 온달을 찾아가 결혼을 했다. 공주는 자기가 궁궐에서 나올 때 가지고 온 금은 보화로 먹는 것을 해결하고, 온달에게 무예와 학문을 닦게 하였다. 고구려는 매년 봄 3월 3일에 낙랑의 언덕에서 사냥대회를 열었는데, 여기서 온달이 실력을 발휘하여 이 소식이 왕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중국 후주의 무제가 쳐들어오자 온달이 선봉이 되어 무찌르니, 사위로 인정받아 그에게 큰 벼슬이 내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