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스타들이 앞다투어 참여하는 세계적인 연극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1996년 초연 이래 예루살렘, 베를린, 런던, 싱가폴, 일본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현재도 공연하는 나라마다 전회가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1998년 뉴욕, 1999년 런던 공연에서 위노나 라이더, 수잔 새런든, 우피 골드버그 케이트 윈슬렛, 멜라니 그리피스 같은 대스타들이 참여하는 연극으로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브룩쉴즈, 클레어 데인즈, 앨라니스 모리셋, 기네스 펠트로 등 60여명의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현제 제인 폰다와 셀마 헤이엑은 멕시코 시티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렇듯 그 이름만 들어도 고개르 끄덕일만한 세계적인 스타 여배우들이 한 편의 연극[버자이너 모놀로그]에 출연했고, 또 출연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연극 자제가 주는 메시지와 작품성은 물론이고 출연자 본인이 연극 안에서 정화되고, 스스로 감동과 에너지를 가슴 깊이 느끼기 때문은 아닐까?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출연하는 순간 이미 그 자신은 다른 세계와 공간에 가 있을 테니까 말이다. 자신으로 인해 지구상의 수많은 이들은 눈 앞에서 변화하는 것을 몸소 체험한다는것은 그 옛날 선지자 사도바울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첫째 제자 베드로가 대중을 상대로 설교하던 중 깨달았을 법한 그런 감정일지도 모른다.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낸 정화화된 '스타'의 들을 깨부수고 진정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네 만들어주는 유일무이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이런 구원의 메시지가 살아 숨쉬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있는 한 세계적인 여성 스타의 출연은 앞으로도 끈임없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센스 있는 연극
여성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해주는 연극[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그럼 의미에서 여자에게는 자기 카타르시스와 함께 통쾌하고 속 시원한 정화의 공간이 되고, 남자에게는 여자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진실한 공간이 된다. 서로에게 진실하고 솔직한 사랑을 꿈꾸는 센스있는 현대남녀라면 한 번은 꼭 봐줘야 하는 작품이 바로 이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아닐까.
나에게 보내는 솔직하고 유쾌한이야기. 금기는 깨졌다!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했던 궁긍적인 금기의 영역으로의 실랄하고도 경쾌한 탐험인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찬가이다.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가슴 깊은 곳에서 부터 통쾌함을 만끽하게 하는 이 연극은 감추어지고 터부시 되어왔던 여성신체의 일부분인 여성의 성기, 즉 보지(VAGINA)에 관한 이야기를 남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나에게 이야기 하듯' 솔직하고 거부감 없게 풀어가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연극이다.
자품은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를 다룸으로써 여성의 性의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지만, 사질은 여성신체의 구체화를 통해 여성이 자신들의 신체와 직접적, 의식적인 관계를 갖도록 만들고 있다. 때론 유쾌하게 웃기도 하고, 가슴이 미어져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자품을 보는 관객은 이내 그 모든 것이 여성 자체의 존재성을 자각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신세대 여성을 위한 바이블
이미 미국전역을 강타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에서, 이브 엔슬러는 버자이너에 대한 실제 여성들의 이야기, 즉 그 깊은 곳에 대한 두려움과 판타지, 섬세함과 소중한 그리고 성에 대한 자기발견의 이야기를 때로는 위트와 독설로, 때로는 애정과 현명함으로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다. 미국 전역의 수많은 도시의 극장에서, 또한 무수한 대학 강단에서 공연된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신세대 여성들을 위한 바이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여성 폭력에 대항하는 활기찬 대중의식 변혁 운동인 "V-DAY 무브먼트"를 탄생시켰다.
홀로선 배우의 열정과 연기에 전율하다.
연극'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주는 감동은 여러 가지 일 것이다. 각자 살아온 인생 역정에 있어서의 경험들이 연극을 재구성해서 느끼게 될 테니. 하지만, 그와 더불어 극장 안에 들어선 거의 모든 이들이 전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 '이담긴 연기자의 열정과 연기력인다.연극'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단 한 명의 연기자가 1인 10역의 연기로 1시간 40분 동안 단1분의 쉬는 시간 없이 관객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 안에서 웃음과 감동,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야 한다. 또 그만큼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가 아니면 애초에 무대에 설 생각을접는 편이 좋다. 7살난 어린아이부터 70세의 할머니까지 마치 중국 고유의 기예 '변검'을 하듯 시시각각 다른 얼굴과 다른 못고리, 다른 영혼을 선보여야만 객석에 그 감흥이 전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감동의 순간에 관객은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순간 관객은 연극읜 주제와 형식, 그 안에 담긴 여러 층의 의미를 굳이 느낄 필요도 없이 작품 안에 빠져 들게 되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선사하는 중독적 매력이다.
줄거리
미국의 극작가인 이브엔슬러는 자신의 성기에 대해 증오와 경멸, 혐오감을 가진 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다른 여성들은 성기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보기로 결심한다. 그 내밀한 인터뷰를 연극을 위한 시로 바꾼 이브 앤슬러는 결코 입밖에 내어 말할 수 없었던 여성들의 경험을 응축하여 무대 위에 쏟아놓는다. 그리고 우리의 몸이 신성하다는 것을 깨닫고, 집중하고, 누리자고 제안한다. 동시에 그녀는 우리가 우리 몸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