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논리 9단 초등학생을 위한 감성 10단 공감 연극

예술의전당이 7년 만에 선택하고
어린이연극의 명가 극단 사다리가 만든 웰메이드 공연

마음의 노선 버스 497을 타고
진짜 내 마음을 찾아 떠나는 70분의 시간 여행
문화다양성을 소재로 논리 9단을 갖춘 초등학생에게
감성 10단까지 더해주는 공감 무한대 연극


사고칠 497 목적지가 아리송한 마음의 노선 497
마음의 노선 버스 497을 타고 진짜 내 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극단 사다리의 창작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2011년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다양한 배경에서 자란 아동들이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편견 없이 서로를 받아들이는 사회, 있는 그대로 서로를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국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2011년 서울 초연, 2012년 인천에서 재공연되어 약 10,000여명의 초등학생이 관람하였으며 공연을 통해 차이와 차별, 소수와 다수, 편견과 반편견 등을 자연스럽게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의전당이 7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우수 어린이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지난 2년 간의 공연을 통해 제작 의도에 대한 공감 뿐 아니라 공연 자체의 작품성과 완성도에서도 높게 평가를 받은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2013년 8월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연극으로 선정되어 더욱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7년 만에 예술의전당과 극단 사다리가 다시 선보이는 우수 어린이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일반적으로 미취학~초등 저학년을 중심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연극과 달리, 입장은 초등학생부터 가능합니다. 관람적합 연령은 초등 고학년으로 스토리와 구성, 정서와 메시지, 연출과 음악 등 공연 전반에 있어서 초등학생 이상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제작됩니다.

관람적합 초등 3~6학년(★★★★★) 초등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생부터 입장 가능)
관람추천 초등학생 부모, 아동교육?사회복지 등 교육?인권 관련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

줄거리

공부는 잘하니? 어느 동네 살아? 아빠 직업은?
엄마가 모르는 친구도 있었네
극성맞은 엄마에게 떠밀려 오늘도 영어 학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는 사야.
단짝 친구 시내와 싸운 후 사야는 목적지가 아리송한 마음의 노선 버스 497을 탄다.
버스는 시내와 즐거웠던 첫 만남부터 절교 선언을 하고 나온 오늘까지 사야의 기억과 상상으로 이루어진 마음 속 정류장들을 지나 가는데 여전히 사야의 마음은 오락가락 뒤죽박죽 아리송송 복잡하다.
한편, 사야는 버스에 탄 나쁜 친구들에게 시내와 함께 놀던 새피리를 뺏기고 어쩔 줄 몰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