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느 날 갑자기, 대학 동창 소희와 재회한 정태는 예전의 사랑했던 감정이 되살아난다.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같이 보낸 정태는 소희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이혼녀인 소희는 정태의 고백이 부담스럽고 둘은 친구도, 연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지속한다. 얼마 후, 정태는 신입 인턴 사원인 유진에게 마음이 끌린다. 정태는 소희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유진에게 고백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