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천년 전, 한남자의 심장이 뛰고 있다.
닿을 듯 말 듯 애절한 사랑…
삶과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지독한 운명
하늘을 열어야 하는 천명과
사랑을 지키고 싶은 순애보 사이에 펼쳐지는
운명적 소용돌이
그 안에서 펼쳐지는 백제건국의 대서사시!
닿을 듯 말 듯 애절한 사랑…
삶과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지독한 운명
하늘을 열어야 하는 천명과
사랑을 지키고 싶은 순애보 사이에 펼쳐지는
운명적 소용돌이
그 안에서 펼쳐지는 백제건국의 대서사시!
줄거리
북으로는 강이 흐르고 동으로는 산이 자리하며, 남으로는 기름지고 넓은 평야가 있는 땅.
그곳에서 온조는 운명의 길목에 서 있는 아름다운 여인 달꽃무리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애절한 사랑과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다.
새로운 나라의 건국을 꿈꾸는 강한 여인 소서노는 아들 온조와 함께 백제 건국을 위해 그를 따르는 십제와 백성들을 이끌고 낯선 땅 '한성'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는 이미 하늘의 자손이라 주장하는 천족이 존재하고 있었다.
무력으로 정복하여 건국의 뜻을 이룰 것인가.
아니면 사랑으로 품어 새로운 나라를 세울 것인가?
왕이 되어야 할 운명인 온조와, 제사장이 되어야 할 천족 무리의 달꽃무리는 이미 엇갈린 운명의 길목에서 만나지만 둘은 강한 끌림의 사랑으로 이어져 이싸.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소용돌이처럼 휘말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