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라이브 콘서트와 연극, 뮤지컬의 요소들이 조합된 새로운 개념의 콘서트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락밴드의 라이브 콘서트 형식과 연극적 드라마의 요소를 적절히 조합해 뮤지컬 장르안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뮤직드라마 크리에이션그룹 화이트 아웃은 피크를 던져라의 크리에이티브 팀이자 연주 팀인 동시에 배우 집단입니다. 2년여의 기간 동안 악기 연주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화이트아웃의 구성원들은 피크를 던져라의 뮤지컬 넘버들을 직접 작사,작곡함은 물론 공연 내내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고 연기합니다.

간다,수박에 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단체 화이트아웃의 첫 작품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단체로 한국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공연 배달 서비스 간다,명랑씨어터 수박,그를 잇는 또 하나의 한예종 연극원 출신단체,화이트아웃.
뮤직드라마 크리에이션 그룹 화이트아웃의 첫 작품 '피크를 던져라'를 통해 참신하고 재기 발랄한 그들만의 문법을 엿보고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 속 인간관계의 문제를 밴드라는 상황 속에 그려는 공감 백배 스토리
"우리는 사회와 코드(code)가 맞지 않는 밴드였어요.
그래도 우리는 같은 코드(chord)로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노래했어요.
내가 여태까지 꿈꿔온 뮈개는 우리 밴드 안에 존재하는 우리였어요.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에, 이 세상이 내 마음만 같지는 않기에 항상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그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피크를 던져라는 그런 관계에 대한 우리들의 고민을 밴드 비 온 뒤 비, 프리즘이 모습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에게 우리에게 필요한 코드는 Code(무리짓기)가 아니라 Chord(화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합니다.

줄거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 소녀 지아와 우중충한 밴드 '비 온 뒤 비'의 운명적 만남!
스무살 대학 새내기인 지아는 Rock Band 비 온 뒤 비의 공연을 본 후
기타리스트 지우에게 반해 학교를 휴학하고 그들의 드러머 오디션에 참가한다. 하지만 비 온 뒤 비는 지아의 성격과는 달리 멤버 모두 각자 외로움과 상처를 품고 제대로 섞이지 못한 채 어둡고 우울한 음악을 주로 하는 밴드였던것.
그런 '비 온 뒤 비'에는 지아가 합류한 뒤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함께 있어 아름다운 멜로디,과연 그들은 꿈에 그리던 무지개를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