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LIG 아트홀의 두 번째 음악공간 시리즈 “송기철의 월드뮤직”
오는 7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양일안 LIG 아트홀에서는 라디오 스타의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LIG 아트홀에서 기획공연 ‘공간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지난 2007년 첫 번째
주인공인 ‘재즈바’의 ‘클럽 에반스’의 뒤를 이어, 2008 공간 시리즈 ‘라디오’의 주인공으로는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MBC FM에서 '송기철의 월드뮤직'을 이끌었던 음악 칼럼니스트 '송기철'이 포켓 라디오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추억의 팬들과 해후한다.

국내 월드뮤직 붐을 이끈 ‘송기철’과 팬들의 4년만의 특별한 해후
송기철의 월드뮤직은 당시 '월드뮤직'의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매일 새벽 시간,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문화사를 소개했던 프로그램으로 그 힘에 입어 이후 국내에 월드뮤직 붐을 일으키게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약 4년 시간동안 이 프로그램과 같이 한 많은 청취자들은 프로그램의 종영에 안타까워 했었다. 이번 LIG 아트홀에서 몇 년 만에 다시 만나는 '보이는 라디오'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그 때로 떠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다.

무대위에 직접 재현하는 라디오 부스, 뮤지션의 협연이 이루어 낼 음악회
특별 게스트로 드라마 '아일랜드'와 '궁'으로 아이리쉬 정통 음악과 현대음악을 잘 어우러지게 만들었던 '두 번째 달(바드)'와 아쟁 연주자 '이문수'가 참여하고, 이번 공연을 위하여 LIG 아트홀이 특별히 제작한 라디오 부스의 매력, 그리고 진행자 ‘송기철’이 준비한 ‘월드뮤직 DVD’ 특별선정 영상감상까지 어우러져 한 여름밤을 소담하게 장식할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