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다양한 볼거리와 깊은 감동의 무대, 쉽고 재밌는 전통 축제의 장 `2013 클릭! 국악속으로`
- 뿌리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등 문화계 전반에 불어오는 전통을 소재로 한 퓨전 열풍
- 전통,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절묘한 화합
- 누구에게나 쉽고 재미있는 국악, 특히 청소년을 위한 전통의 미학과 철학을 담은 기발한 시도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잇는 최고의 전통예술축제
<클릭! 국악 속으로>는 2007년부터 매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매 회 관람객 2500명을 육박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좀 더 쉽고 재미있는 국악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이 관객들을 좀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클릭! 국악속으로>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8월 13일)을 앞두고 서대문문화회관에 먼저 찾아갑니다!

줄거리

1. 용감한 달빛
음산하고 어두운 하늘의 구름 사이로 내비치는 밝은 달빛은 눈이 부시고 그 빛은 사라지지 않는다. 삶 속에서 용감하게 이겨내야만 하는 노고와 슬픔...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어둠들... 용감한 달빛의 밝음으로 어둠은 사라진다.

2.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아름다움이란 실체가 있거나 없거나 그 느낌만으로도 행복을 자아낸다. 아름다움의 하나인 음악이 매개체가 되어 그것들을 항상 느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곡은 만들어졌다. 곡을 들으면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해내고 상상할 수 있다면 좋겠다. 피아노와 Synthesizer는 듣기에 가장 편안하게, 그리고 거기에 해금의 애절함은 아름다움에 대한 간절한 바램이다.

3.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 흥타령, 진도아리랑
판소리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은 “제비가 박씨를 물어다 주고 그 박씨에서 자란 박을 흥부네 가족들이 갈라 재물이 나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부분이다. 흥타령은 전라도 지역 민요의 하나로 육자배기와 같은 계통의 노래로, 가사는 주로 임을 그리워하는 내용들이다. 진도 아리랑은 진도에서 발생한 아리랑으로 전형적인 남도 음악토리로 되어 있다.

4. Under the sea
1989년도에 나온 월트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 중 하나인 Under the sea 는 바다위의 세계를 갈망하는 인어공주에게 바다 밑의 안전함과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노래이다.

5. 프론티어
이 곡은 작곡가 양방언의 작품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의 공식 주제가로 쓰였다. 본래는 국악관현악과 서양 오케스트라로 이루어진 곡이지만 청소년 국악단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6. 길
삶에 있어 여러 갈래의 길이 존재하듯 그 길 위를 걸어가며 겪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길 위에 발자욱을 남기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한 곡이다. 예측할 수 없는 삶의 큰 그림을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