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재즈 피아니스트허대욱! 독보적인 자신만의 색깔로 유러피안 재즈 음악을 그리다! 뮤지션들이 음악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것! 그것은 뮤지션 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국내외를 통틀어 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전보다 음악을 접하기 쉬운 시대에 자신만의 흔적을 대중들에게 각인 시키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자신만의 색깔로 단연 돋보이는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의 연주는 클래시컬한 프랑스 재즈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마치 아련한 옛 기억을 되살려 눈앞에 생생하게 재현되고 있는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단순히 거난을 두드려 연주를 하는 것이 아닌, 피아노 줄을 뜯거나 피아노의 외부와 내부를 말렛으로 때리는 [프리페어드] 주법으로 피아노의 새롭고 다양한 표현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흔히 피아노는 건반 악기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그는 피아노의 건반을 통해 해머가 스트링을 때리면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적인 성향과 현악기 적인 성향을 사용하여 그만의 색깔을 표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