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클래식의 퍼스트레이디, 현존 최고의 메조소프라노,
<막델라나 코제나 내한공연>

현존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이자 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여인, 막달레나 코제나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1973년 체코 브르노 태생의 코제나는 1995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처음 이름을 알린 이래 DG레이블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수 많은 음반들과 각종 오페라-리사이틀-레코딩을 통해 20여년에 걸쳐 눈부신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DG에서 2010년 발매한 이탈리아 초기 바로크 아리아집 ‘사랑의 편지’를 주제로 코제나의 핵심 레퍼토리라고 할 수 있는 초기 바로크 작품, 몬테베르디와 동시대의 작곡가들을 다룬다. 함께 내한하는 반주 앙상블 프리바테 무지케는 단 6개의 현악기와 타악기로만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코제나 특유의 보이스를 섬세하게 살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