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맨오브라만차>
꿈을 찾아 떠나는 돈키호테의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별이 함께하는 최고의 작품,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드디어 한 무대에 서다!

별들의 귀환! 돌아온 돈키호테들이 선사하는 더욱 깊어진 감동!
꿈을 향해 질주하는 배우 정성화! 더욱 성숙해진 배우 조승우!

한국 뮤지컬의 별이 된 배우 정성화!
6년 만에 돈키호테로 다시 돌아온 최고의 별 조승우!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알돈자 김선영, 모두가 기다렸던 새로운 알돈자 이영미!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정상훈! 영원한 산초 이훈진,
라만차를 이끌어가는 또 한 명의 주역, 돌아온 캡틴 서영주!
라만차를 빛낼 명품 조연과 환상적인 앙상블!

반세기 동안 전 세계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1966년 Tony Awards 5개 부문 수상 (Best Musical, Best Performance by a Leading Actor in a Musical, Best Direction of a Musical, Best Original Score, Best Scenic Design )과,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최우수 재공연상, 남우주연상_조승우, 연출상_데이비드 스완, 조명음향상_이우형, 음악감독상_김문정)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뮤지컬의 명작!

당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최고의 감동 뮤지컬!
2013년 11월, 잃어버린 당신의 꿈을 되찾아 줄 라만차의 기사가 돌아옵니다.

배경은 스페인의 어느 지하감옥. 신성모독죄로 감옥에 끌려온 세르반테스는 죄수들과 함께 감옥 안에서 즉흥극을 벌인다.

라만차에 살고 있는 알론조는 기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탓에 급기야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며 착각하게 되고 시종인 산초와 모험을 찾아 떠난다. 풍차를 괴수 거인이라며 달려들지않나, 여관을 성이랍시고 찾아들어가 여종업원인 알돈자에게 아름다운 여인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 않나, 여관주인을 성주라고 착각하고 기사작위를 그에게 수여 받으며 세숫대야를 황금투구라고 우기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듯 알돈자는 돈키호테를 미친 노인이라고 무시하지만 그의 진심에 감동받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돈키호테 덕분에 알돈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만 억센 노새끌이들에게 처참히 짓밟히고 만다. 다음날 엉망이 된 알돈자를 발견한 돈키호테는 여전히 아름다운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만 절망에 빠진 알돈자는 자신은 숙녀도 아니며 더럽고 천한 거리의 여자일뿐이라고 울부짖는다. 알돈자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돈키호테 앞에 이번에는 거울의 기사들이 나타나 결투를 신청한다. 거울에 비친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본 알론조는 자신이 기사 돈키호테가 아니라 그저 한 노인임을 깨닫고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