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조영남 콘서트 - 대전

누구나 어려웠던 그 시절
단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시작했던 한 무대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1966년 쎄시봉에서의 첫 무대는 그 어릴 적 오페라 가수의 꿈을 가지고 살아왔던 순진한 청년을 지금의 초대형 가수로 만든 역사적인 무대의 시작이었습니다.

강산이 4번이나 바뀌고도 남을 시간 동안 꾸준히 노래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영남.
그는 노래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했으며 사회를 노래하고, 자유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대전를 찾아옵니다.
이번 공연은 조영남의 가수 인생 40여년이 넘는 세월을 돌이켜보는 시간이자,
여러분의 추억여행에 동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히트곡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제비> <지금> <내 고향 충청도> <사랑없인 못살아> <옛 생각> <물레방아 인생> <낙엽은 지는데> <삽다리>를 비롯하여 클래식과 팝송,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그가 마이크를 쥐고 터벅터벅 걸어 나와 노래를 시작하면 자연스레 조영남의 노래에, 진솔한 말솜씨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조영남의 매력을 대전 정심화홀에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