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강남심포니 제60회 정기연주회


2013년 9월 10일(화) 저녁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Bruckner”라는 주제로 바이올린 권혁주, 비올라 최은식을 협연자로 초청하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60회 정기공연으로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청년시대의 대표작!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장르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차르트 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와 브루크너 리듬, 오르간 사운드 등 작곡가의 어법이 최초로 확립된 교향곡인 “제4번 Eb장조 ‘로맨틱’”을 연주함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협연자로 나서는 권혁주(바이올린)은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 인기상을 두루 석권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신진 연주자이다. 1998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고악기 임대 사용자로 선정되어 Guadagnini, Parma(1763) 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대한음악협회 올해의 신인대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에는 제2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최은식(비올라)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신시네티 컬리지 오브 뮤직 콘서바토리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미국의 보로메오 4중주단 창단 멤버로서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와 에비앙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에머넷 현악 4중주단 멤버로 활동하였다. 1995년에 광복50주년기념 연주회에 한국을 빛낸 음악가에 선정되어 초청받아 내한 연주하였으며 현재 Just Vivace Festival 예술감독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