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3 GREEN TEA - 가을방학, 데이브레이크 [소풍가는 날]>

지난 8월 국내 최정상급 인디밴드들이 출연해 매마른 우리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따뜻한 감성을 자극했던 GREEN TEA가 11월의 첫 날 우리들을 찾아온다.
2013년 가을의 정점에서 우리를 찾아오는 ‘GREEN TEA’공연은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데이브레이크와 가을방학이라는 인디씬 최고의 라인업으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한다.

무심한 듯 소소한 일상과 생활을 가사에 담아 이야기 하듯 노래하는 가을방학과 지치고 힘든 일상에 찌든 우리에게 설렘과 유쾌함을 선사하는 데이브레이크가 무지개 빛 무대를 선사한다. 달콤하고 담백한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어두운 밤 포근한 담요와 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다.

언니네 이발관의 초대 기타리스트이자 현 줄리아 하트, 바비빌의 리드 보컬인 정바비와 브로콜리너마저의 메인 보컬리스트였던 계피가 만든 어쿠스틱 팝 듀오 가을방학. 각종 공연 및 페스티벌 무대의 단골 손님으로 초청받고 매번 오픈하는 콘서트마다 연속 매진 행진을 벌이고 있는 폭넓은 지지층을 자랑하는 밴드이다. 무심한 듯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노래하는 그들의 노래는 정바비의 심플하고 속삭이는 듯한 기타톤과 계피의 스위트하면서도 개성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사랑에 빠져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달콤함을 선사한다.

어두운 밤이 지나가고 어슴푸레 빛이 찾아오는 이른 아침을 뜻하는 데이브레이크. 좋다, 들었다 놨다, 팝콘 등 기분 좋은 설렘을 주는 대표곡들과 노래만큼이나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몰이 중인 그들이 온다. 삶의 여러 에피소드와 고민들, 만남과 헤어짐, 소소한 하루하루의 이야기들을 말하고 싶은 밴드. 10년 이상의 경력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그들의 음악적 센스는 여타의 밴드와 차별화되는 그들만의 매력이다. 단순하지만 어렵게 꾸미지 않고 솔직히 마음을 전하는 그들의 음악, 경쾌한 연주와 긍정적인 멜로디를 듣는 순간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게 한다.

노래가 끝난 뒤 지친 우리의 일상과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GREEN TEA공연이 이제 곧 관객들과의 교감을 위해 다가온다. 누구보다도 세밀하고 담담하게 우리들의 이야기,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며 감성과 이성의 경계마저 무너뜨리는 그들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무대. 노래가 끝난 순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보컬의 소유자 가을방학, 데이브레이크가 관객과 마음으로의 교감을 위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음악만으로도 코 끝 시린 마음 속 깊이 넣어두었던 기억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