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뮤지컬 “비지트” 를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끼게 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 일깨워주는 공연 될것입니다.

<작품의 특징>
신선하고 독창적인 가사 / 자유로운 곡조와 감동적인 발라드 까지… 환상적인 뮤지컬 !
힘이 넘치는 굵직한 코드의 서곡부터 감미로운 노래까지 가슴 짜릿한 프로덕션은 드라마를 넘어설 것이다.

저희 작품은 작품 전체적으로 판타지 구조의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직접 찾아오셔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삶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판타지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연극적 장치와
신체적 움직임들을 구상해보았습니다.

줄거리

평소 착하고 희생정신이 강한 복래의 큰아들이 살인죄로 사형을 당하게 되고 둘째 아들 찬식이는 방탕한 세월들을 보낸다. 이후 복래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그에 대항하는 마음으로 무당이 되기로 결심한다. 10년 후 복래 할머니에게 큰아들 준식이와 꼭 닮은 한 청년이 찾아온다. 한 여자를 만나러 왔다는 그 청년은 자신을 예수라고 밝히고 복래에게 알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된다. 예수는 복래에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10년 동안 의문을 품었던 준식이의 죽음의 실체를 알게 해주고 형이 자기 대신 죽었다는 죄책감에 방황의 삶을 살던 찬식 또한 결국 형의 마음을 깨닫고 가족에게 돌아가게 되면서 복래는 예수를 다시 믿게 된다.

캐릭터

김복래 | ‘복래 할매’로 불린다. 한 때, 예수님을 깊게 사랑했던 그녀는, 자기 자식들의 원인모를 고난 때문에 가슴아파한다. 결국 예수님을 떠나서 점쟁이가 된다.

예수/최준식 | 예수: 자신의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기 위해 땅으로 내려온다. / 최준식:‘두 형제 중 형’ 복래 할매의 큰 아들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사형에 처한다.

최찬식 | ‘두 형제 중 동생’ 복래 할매의 둘째 아들 자신을 위해 죽은 형 때문에 10년째, 죄책감과 고통에 신음하며 살아간다.

이혜정 | 최찬식의 부인 실망스럽게 변해버린 찬식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를 끊임없이 사랑한다.

최다미 | 최찬식과 이혜정 사이의 딸 아빠의 이유 모를 고통과 그런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지쳐가는 엄마 사이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허하리 | 중소기업 사장 세상에서 ‘느낌’만을 쫓는 쾌락주의자.

신금녀 | 술집 직업여성 세상에서 ‘돈’만을 최고로 여기는 세속적인 인물. 혜정에게 술집자리를 알선해 준다.

짝귀 | 흑성파의 행동대원 평소에 최찬식에게 라이벌의식을 갖고 있음. 찬식을 제거하기 위해 그에게 접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