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17회 대전교사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 제17회 대전교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벌써 17회째인 대전 교사합창단은 대전광역시 소속 초, 중등 교사로 구성되어 2000년 창단되어 그해 11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회 정기 연주회와 국내 초청연주 9회, 해외 초청연주 3회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현직에 근무하는 음악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학교수업은 물론 합창음악을 통한 학생들의 특기적성 지도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사 자신들도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며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는 합창 단체이다. 이번연주회에서는 클래식곡인 ‘터키행진곡’부터 한국가곡과 민요, 그리고 흑인영가 'Dry bones'까지 다채로운 가을의 선율을 연주할 것이며, 지휘자 김덕규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특별출연과 함께 더욱 아름답고 멋진 가을밤의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음악은 물론 보다 새롭게 해석되는 곡들을 통해 음악으로 호흡하며 음악이 삶이 되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