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와 훈훈한 배우로 찾아온 ‘사랑은 비를 타고 2’
200석 규모의 아담한 극장에서 들려주는 두 형제의 이야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배우들이 꾸미는 무대
장마철을 배경으로 한 청량한 이야기가 2013년 늦가을, 대학로에서 시작된다

한층 더 아름다워진 음악이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피아노가 있는 무대
이야기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녹아 든 작품
어쿠스틱 감성을 잘 표현한 감각적인 음악을 가까이에서 들려주려한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보고픈 힐링 뮤지컬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돌아보지 못했던,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
치유와 힐링. 형제의 우애 회복 스토리가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의 단비로 내린다

2013년, 26살의 청년 수현. 20살 비오던 여름날 집을 나와 하나뿐인 가족, 형 강현과도
연락을 끊은지 6년 째. 그런데 그 앞으로 어딘지 이상한 청첩장이 하나가 배달된다.
‘이강현 결혼’

수현은 청첩장을 들고 집으로 찾아간다. 결혼? 그런 분위기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다.
게다가 그를 맞이하는 것은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니 모르는 사람 대하듯 하는 형 강현이다.
오래 전 사이좋은 형제의 모습은 사라지고 깊은 갈등과 오해만이 남아있는 듯 하다.

도무지 무슨 영문인지 몰라 화가 나려고 하는 이때, 하얀 레인 부츠를 신은 여자가 수현의 앞에 등장해 오랜 오해로 비틀어진 두 형제 사이를 파고들게 되는데….

비를 타고 찾아오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