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달빛이 이 밤을 비추듯, 당신이 나를 부르네.

2012년 대학로를 강타한 화제의 뮤지컬 <풍월주>
더욱 깊어진 감성과 울림을 지닌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다.

∨ 2011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작
∨ 2012년 프리뷰 및 연장 공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 2012년 초연 평균 객석점유율 90% 돌파
∨ 2013년 6월 일본 아뮤즈뮤지컬씨어터 공연

一.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역사를 새로 쓰다
초연 당시,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 3개월의 공연 평균 객석점유율 90% 돌파,
팬들의 성원으로 연장공연 역시 티켓오픈 동시에 매진되며 소극장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 준
뮤지컬 <풍월주>의 두 번째 흥행 역사가 지금 시작된다!

二. 가슴을 적시는 아련한 이야기에 뇌리에 각인되는 애달픈 음악을 더하다
운명 이상의 친구 열과 사담, 그리고 열의 마음을 싶어했던 진성여왕,
세 주인공간의 서로 엉켜버린 관계와 사랑이라는 슬프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서정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가슴을 아련히 적신다

三. 섬세한 연기로 감성을 흔들 최강 배우들이 함께 하다
풍월주 열풍의 시작점인 리딩 공연을 이끌었던 정상윤, 김지현
지난 초연에 참여해 일약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신성민
신선한 열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매력을 더할 조풍래, 배두훈, 전혜선
이들과 함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임현수, 최연동, 김보현 등
최고의 배우들이 가슴 울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줄거리

모든 것은 주되 마음만은 주지 않는 풍월, 죽음을 통해서라도 사랑을 가져야만 하는 여왕

신라시대 남자 기생들이 신분 높은 여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접대를 하는 곳, ‘운루’. 그 곳에 각각의 사연을 품고 모여든 남자들. 그들을 바람과 달의 주인 ‘풍월주(風月主)’라 불렀다.

손님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천한 존재 ‘풍월주’. 운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풍월주인 ‘열’은 핏빛 개혁을 하고 있는 여왕 ‘진성’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지만, 그의 마음은 운루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사담’을 향해 있다. ‘진성’은 ‘열’에게 천하를 휘두를 권력을 약속하며 입궁을 명하지만, ‘열’은 ‘사담’을 저버릴 수 없고 이를 안 ‘진성’은 ‘사담’을 협박해 둘을 떼어놓으려 한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갖고자 했던 열과 사담, 그리고 진성. 이들은 누구를,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