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과 늘 함께 하는 수식어이다. 두 손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에게 팔꿈치라는 단어가 붙는 것이 생소하다. 최혜연은 세살 때 부모님의 가게에서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래 부분을 잃었다. 그럼에도 어린 시절부터 줄곧 피아노를 좋아해왔고 어느 날 피아노를 전공하는 언니를 따라 우연히 피아니스트 정은현을 찾았다. 언니의 오디션이 끝날 무렵 최혜연은 자신도 피아노가 배우고 싶다고 했지만 피아니스트 정은현은 특수 학생을 지도해본 적이 없어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고민도 잠시 희망을 전하는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는 최혜연의 말을 듣고 꿈으로 향하는 여정을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그때로부터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흘러 현재 최혜연은 대전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중학교 2학년에 본격적인 지도를 받아 대전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음악을 정식으로 배우며 꿈을 향해 가는 과정들이 즐겁기도 했지만 쉽지 않은 시간들이기도 했다. 다른 학생들과 동일하게 피아노를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더 많은 연습을 해야 했고 그에 따르는 육체적 고통도 감내해야 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부딪치는 한계에 좌절하고 또 다시 일어서 앞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들을 반복했다. 그 과정 가운데 최혜연은 다수의 초청연주회와 장애인음악콩쿨 교육부장관 대상 수상 등으로 실력을 검증받아왔고 지금도 희망을 전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선물콘서트는 대전과 최혜연 모두에게 의미가 깊다. 2012년 대전을 빛낸 17인에 선정된 바 있는 최혜연은 2년 전 대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향 영덕을 떠나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곳 대전에서 가장 먼저 독주회를 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바가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그 꿈을 현실로 이루는 무대로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온 스승 정은현이 기획하고 진행하며 공동 지도를 맡고 있는 임호열이 함께 무대에 올라 최혜연의 이야기와 음악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꾸며준다. 스승이 직접 전하는 최혜연의 이야기와 프랑스 에피날 국제콩쿨 우승자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호열의 연주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엄선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최혜연의 노력과 음악성을 잘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2학년에 본격적인 지도를 받아 대전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음악을 정식으로 배우며 꿈을 향해 가는 과정들이 즐겁기도 했지만 쉽지 않은 시간들이기도 했다. 다른 학생들과 동일하게 피아노를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더 많은 연습을 해야 했고 그에 따르는 육체적 고통도 감내해야 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부딪치는 한계에 좌절하고 또 다시 일어서 앞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들을 반복했다. 그 과정 가운데 최혜연은 다수의 초청연주회와 장애인음악콩쿨 교육부장관 대상 수상 등으로 실력을 검증받아왔고 지금도 희망을 전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선물콘서트는 대전과 최혜연 모두에게 의미가 깊다. 2012년 대전을 빛낸 17인에 선정된 바 있는 최혜연은 2년 전 대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향 영덕을 떠나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곳 대전에서 가장 먼저 독주회를 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바가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그 꿈을 현실로 이루는 무대로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온 스승 정은현이 기획하고 진행하며 공동 지도를 맡고 있는 임호열이 함께 무대에 올라 최혜연의 이야기와 음악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꾸며준다. 스승이 직접 전하는 최혜연의 이야기와 프랑스 에피날 국제콩쿨 우승자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호열의 연주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엄선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최혜연의 노력과 음악성을 잘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