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따사로운 햇살아래 한 여름날의 더위를 식혀줄 성남시립교향악단 5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7월 30일 에 엽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 세계에 음악적 재능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지휘자인 프랑크 크래머를 초청한다. 그는 다수의 교향악 레퍼토리를 가지고 유럽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보여줄 야심작인 브르크너의 음악 중 가장 유명한곡 심포니 4번을 연주한다. 종교적 엄숙함과 자연에의 경외, 지상의 것이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 장중함과 거대함이 공존하는 곡을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협연자로는 독일 자브뤼켄 음대 교환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교수로 재직 중 이면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많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혜경씨를 초청하여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더운 여름날 브르크너와 바로특의 음악의 세계에 열정적인 음악으로 시민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