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TO. 그대들
남들은 크리스마스에, 연말 송년회에 잔뜩 들 떠있을 2013년 마지막 주말!
그대들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실까요?
언제 밥 한번 먹자던 그 사람에겐 깜깜 무소식
친구한테 보낸 카톡은 씹힌 지 오래
내 전화기의 용도는 시계인지 MP3인지 모르겠고
TV를 채널을 돌리다 10년 동안 20번은 본 듯한 연말전용 TV 명화
“나 홀로 집에”를 무의식적으로 틀어놓고 계시진 않겠죠?
그러지 말고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집들이 선물용 휴지도, 빈손으로 오기 민망해 억지로 사오는 비타민음료도
우린 정말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우리가 다 준비 해놨으니까요.
연말 더 차가워진 그대들의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음악
시간가는 줄 모르는 우리의 빵빵 터지는 토크타임
열 남친 부럽지 않은 우리 소심한 오빠들의 특별한 이벤트까지!
야광봉도 가져오지 마세요. 우리가 준비 할 꺼니까.
아! 혹시 그대들 주위에 그대들과 비슷한 분들 있으면 손잡고 함께 오세요.
친구, 애인, 가족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소심한오빠들 연말콘서트 [나 홀로 집에]
2013 마지막 주말 우리 집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Welcome to SOSIM HOUSE!!”
From. 소심한오빠들 드림
남들은 크리스마스에, 연말 송년회에 잔뜩 들 떠있을 2013년 마지막 주말!
그대들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실까요?
언제 밥 한번 먹자던 그 사람에겐 깜깜 무소식
친구한테 보낸 카톡은 씹힌 지 오래
내 전화기의 용도는 시계인지 MP3인지 모르겠고
TV를 채널을 돌리다 10년 동안 20번은 본 듯한 연말전용 TV 명화
“나 홀로 집에”를 무의식적으로 틀어놓고 계시진 않겠죠?
그러지 말고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집들이 선물용 휴지도, 빈손으로 오기 민망해 억지로 사오는 비타민음료도
우린 정말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우리가 다 준비 해놨으니까요.
연말 더 차가워진 그대들의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음악
시간가는 줄 모르는 우리의 빵빵 터지는 토크타임
열 남친 부럽지 않은 우리 소심한 오빠들의 특별한 이벤트까지!
야광봉도 가져오지 마세요. 우리가 준비 할 꺼니까.
아! 혹시 그대들 주위에 그대들과 비슷한 분들 있으면 손잡고 함께 오세요.
친구, 애인, 가족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소심한오빠들 연말콘서트 [나 홀로 집에]
2013 마지막 주말 우리 집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Welcome to SOSIM HOUSE!!”
From. 소심한오빠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