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발의 총성! 누가 진실을 원하는가?
영화의 감동이 뮤지컬로 찾아온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2013년 12월 7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간피콜로’서 개막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의 뮤지컬 우수 작품 제작 지원작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리딩 공연을 거쳐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뼈대로 더 깊게 박상연의 원작소설 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분단된 조국에서 형성된 남북한 국민의 모순된 감정을 파헤친다. 영화에서 이영애가 연기했던 스위스 장교는 원작소설 그대로 베르사미(남성장교)로 등장한다. 베르사미가 객관적인 제 3자적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진행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극이 진행될수록 변화하는 베르사미의 감정선을 통해 과거의 아버지로부터 현재의 젊은 군인들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민족상잔의 아픔을 묵직하게 표현하고, 세뇌된 이데올로기의 대결로 극한으로 치닫게 된 인간의 공포를 진솔하게 그린다. 또한 분단의 현실에서 캐릭터들이 느끼는 갈등이 이데올로기를 넘어 그로 인해 파생된 개인과 체제 간의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보여주는데 이를 뮤지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활용과 음악적 장치를 통해 좀더 따뜻한 드라마로 표현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을 분단의 아픈 정서를 건드리고 있다고 해서 이 작품이 마냥 무겁고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스위스 장교이자 이 사건을 수사하는 중립국 수사관 베르사미 역의 양준모, 임현수. 인간적이고 호기심 많은 남한 병장 김수혁 역의 정상윤 강정우, 카리스마 있지만 다정한 북한 중사 오경필 역의 최명경, 따뜻한 북한 전사 정우진 역의 임철수 등 출연진들은 무대에서 진한 페이소스적 웃음을 보여주고 관객들을 웃고 울리며 추운 12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을 위해서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였다.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는 이희준 작가, 최성신 연출, 변희석 음악슈퍼바이저의 노련함에 신예 작곡가 맹성연의 음악이 더해져 보다 풍성하고 새롭게 빛나는 창작뮤지컬이 탄생했다.

줄거리

한발의 총성! 누가 진실을 원하는가?
영화의 감동이 뮤지컬로 찾아온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2013년 12월 7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간피콜로’서 개막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의 뮤지컬 우수 작품 제작 지원작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리딩 공연을 거쳐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뼈대로 더 깊게 박상연의 원작소설 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분단된 조국에서 형성된 남북한 국민의 모순된 감정을 파헤친다. 영화에서 이영애가 연기했던 스위스 장교는 소설과 동일하게 남성인 베르사미로 등장한다. 베르사미가 객관적인 제 3자적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진행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극이 진행될수록 변화하는 베르사미의 감정선을 통해 과거의 아버지로부터 현재의 젊은 군인들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민족상잔의 아픔을 묵직하게 표현하고 세뇌된 이데올로기의 대결로 극한으로 치닫게 된 인간의 공포를 진솔하게 그린다. 또한 분단의 현실에서 캐릭터들이 느끼는 갈등을 이데올로기를 넘어 그로 인해 파생된 개인과 체제 간의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보여주는데 이를 뮤지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활용과 음악적 장치를 통해 좀더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을 분단의 아픈 정서를 건드리고 있다고 해서 이 작품이 마냥 무겁고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스위스 장교이자 이 사건을 수사하는 중립국 수사관 베르사미 역의 임현수 양준모, 인간적이고 호기심 많은 남한 병장 김수혁 역의 정상윤 강정우, 카리스마 있지만 다정한 북한 중사 오경필 역의 최명경, 따뜻한 북한 전사 정우진 역의 임철수 등 출연진들은 무대에서 진한 페이소스적 웃음을 보여주고 관객들을 웃고 울리며 추운 12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을 위해서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였다.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는 이희준 작가, 최성신 연출, 변희석 음악감독의 노련함에 신예 작곡가 맹성연의 음악이 더해져 작품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고 새롭게 빛나는 창작뮤지컬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