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랑 앞에 놓인 현실, 연애와 다른 결혼. 우리는 이런 숙제 앞에 과연 어떤 선택이 현명하다 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그 사람과 미래를 그리십니까? 사람과 미래를 그리십시오. 돈과 시기에 타협하지 맙시다. 우리의 결혼이 우리의 미래가 모가 됐던 도가 됐던 후회하지 맙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이게 바로 우리 아트가, 나들목이 선사하는 기획의도입니다. 뮤지컬 나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는 사랑이 만드는 기적을 선사합니다.

줄거리

커오는 동안 언제나 말 잘 듣고 착하던 초등학교 교사이자 집안의 자랑인 딸 강희. 하지만 33살이 되는 동안 시집은 커녕 단 한번의 연애도 못해 본 탓에 요즘은 엄마에게 구박을 받는다. 그런 그의 앞에 운명적으로 나타난 힘찬. 강희는 그동안 선자리에서 만난 뻔한 자기자랑 잘난 집안 자랑이나 늘어놓는 숱한 스펙남 들과는 다른 수다스럽고 솔직하고 순수한 힘찬의 모습에 빠지게 되고 둘은 연인이 된다. 시간이 흘러 깊은 관계가 된 둘.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강희를 두고 변변찮은 직업과 집안 때문에 고백을 망설이는 힘찬. 사랑과 현실, 연애와 결혼이라는 숙제 앞에 들이닥친 갑작스러운 힘찬의 위기. 둘의 사랑은 뻔한 스토리처럼 아름답게 끝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