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뮤지컬 ‘우리엄마’가 2012년 “광주문화아트센타 대극장” 초연에 이어 2013년 5월 “하남문화예술 회관 대극장” 그리고 올해 마지막 시즌2의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11월 30일 “국립국악원 대극장” 에서 공연된다. 2000편의 드라마를 쓴 KBS 작가 출신 ‘박만진’이 대본을 쓴 이 작품은 홀로 어렵게 세 딸을 키워 시집을 보낸 어머니가 병을 얻어 마지막으로 자식을 찾아갔지만 문전 박대를 당해 외로이 죽어 꽃이 되었다는 할미꽃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퓨전국악그룹 ‘슬기둥’의 창단멤버이자, 국내 최초 퓨전음악 창시자인 ‘조광재’가 음악 감독을 맡아 친근한 우리 민요를 국악, 서양음악, 그리고 웅장한 합창단의 코러스가 더해 화려하게 작,편곡을 하였으며, 경기민요 ‘박윤정’ 명창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한이 서린 서정적인 목소리를 통해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애절한 사랑과 “효 ”의 메세지를 담은 한국형 뮤지컬을 탄생시켰다.
어머니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민경옥씨와 대한민국 대표배우 전원주가 매파역으로,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마당놀이의 영원한 놀부 최주봉이 극의 흐름을 이끄는 해설자역으로 캐스팅됐다.
웃음과 눈물로 전해 주는 따뜻한 감동이 함께하는 뮤지컬 ‘우리엄마’는 가족의 사랑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힐링 스토리가 될 것이다.

줄거리

세 딸을 키워 시집을 보낸 어머니가 병을 얻어 마지막으로 자식을 찾아갔지만 문전 박대를 당해 외로이 죽어 꽃이 되었다는 할미꽃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