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프라나 & 바닐라 유니티 조인트 콘서트
앨범 발매 이전부터 많은 팬들과 매니아층을 이끌어 오던 바닐라 유니티가 1집 'LoV.e'를 발매했다 슬픈 발라드 멜로디와 해비메탈 사운드가 공존하는 흔히 말하는 이모코어 혹은 이모락 그 중에서도 대중성과 매니아성을 두루 확보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맛깔나는 앨범에 이어 최근 1.5집 "farewell & tonight"을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닐라 유니티 이번 공연에도 역시 변함없는 무대 세련된 음악을 기대해 본다!!!
인디 록의 부흥기였던 1990년대 말 독특한 라이브 무대와 음악으로 주목을 받았던 '내귀에 도청장치', 그들이 더욱 향상된 변화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 프라나이다.
그동안 '내귀에 도청장치'는 사이키델릭한 음악을 시작으로 독특하고 개성 강한 선율과 함께 독창적인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확장해 왔고, 국내 대중문화에 있어서는 획기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이렇듯 자신들의 영역에서 고유의 음악성과 노력으로 발전을 보여왔던 '내귀에 도청장치'가 프라나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것. PRANA는 '태초부터 존재해온 만물의 근원이자 생명의 실체'라는 인도식 표현으로 이는 '내귀에 도청장치'의 음악을 향한 그 근본의 열정을 담고 있는 표현이다.
같은 맥락으로 '내 귀에 도청장치'가 'PRANA'로 거듭 발전하며 내 놓은 앨범 3집 [Shine]은 음지에서의 양지로 나아감의 빛과 열정 에너지를 내포한다.
공연시 무대 퍼포먼스 또한 이들에게 빠져들게 하는 또 하나의 무기!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과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짐짓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4월 15일 이 두 밴드들이 보여주는 거침없는 퍼포먼스와 음악을 즐기는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