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댄서블한 얼터너티브 록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프랑스 국민밴드 피닉스(PHOENIX) 첫번째 내한

1999년 결성하여, 2000년 발표한 데뷔앨범 ‘United’ 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 피닉스(PHOENIX)는 '토마스 마스(Thomas Mars, 보컬)', '로랑 브랑코위츠(Laurent Brancowitz, 기타)', '덱 다르시(Deck d'Arcy, 베이스)', '크리스티앙 마잘라이(Christian Mazzalai, 기타)'의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하드록 기타와 뉴 웨이브 신디사이저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팝과 록 사운드를 구사 하며, 에어(Air), 다프트 펑크(Daft Punk) 등과 함께 2000년대 프렌치 록의 세계화를 이끈 한편, 4집 [Wolfgang Amadeus Phoenix] 는 2010년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앨범’을 수상하며 명작의 반열에 올랐고 최근 5집 [Bankrupt!]에서는 동양 전통의 분위기와 팝적인 요소를 결합시켜 진일보 된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전세계적으로 두터워진 팬 층과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코첼라(Coachella)'를 포함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헤드라이너 위치로서 증명 되는 피닉스(PHOENIX)는 올해 발표한 5집 앨범 수록곡 [Entertainment] 뮤직비디오를 한국 드라마를 오마주한 내용으로 제작하기도 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피닉스’ 멤버들은 오래 전부터 한국 드라마의 엄청난 팬이며, 미디어를 통하여 K-POP의 매력, 남북의 분단 상황 등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내한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데뷔 10년 만에 최초 내한하게 된다.

- opening act IDIOTAPE(이디오테잎)
전자음악과 밴드음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굵고 스트레이트한 사운드로 보는 이들을 광란의 절정으로 만들어 내는 이디오테잎. 그들과 피닉스(PHOENIX)의 만남은 프랑스 낭만주의 일렉트로닉과 한국적 일렉트로닉 락의 만남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