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 철학으로 느끼기!
강신주의 철학콘서트 - 필로소피
음악은 감정과 정서 그 자체이다.
쓸데없는 지식과 허영을 빼고 마음에 파고드는 음악을 느껴보자.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곡에 대한 정보는 무수히 많다.
음반을 들을 때에나 공연을 보러 갔을 때 제공되는 책자에는 약속이라도 한 듯이 곡에 대한 해설이 수록되어있다. 작곡 배경, 시대상과 감상 포인트에 대한 정보는 음악을 잘 감상하고 효과적으로 이해하는데 무척 중요한 정보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혹시 이러한 정보가 감상의 방향을 강요하지는 않는지, 솔직하고 자율적인 음악감상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던지게 된다.
청중은 음악을 들은 후 모두 각기 다른 감상을 가지게 된다. 전문가 적인 지식보다는, 개개인의 각기 다른 경험과 감수성으로 인해 심장에 닿는 느낌이 모두 다른 것이다. 곡에 대한 감상과 음악을 듣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다만 무수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모든 것을 배제하고 나의 감정에 솔직하게 음악을 듣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음악을 듣는 진짜 이유가 아닐까.
이 공연의 제목은 <강신주의 철학콘서트 - 필로소피>!
영어 타이틀 Feelosopy는 철학을 의미하는 단어 Philosophy와 다르다. 철학은 삶 속의 진실을 찾아내는 흥미로운 학문이다. 음악 또한 그 안에 시대적, 철학적 배경이 내재되어 있지만 음악을 통해 솔직한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강신주, 첫 번째 공연을 통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다.
지난 4월, <강신주의 철학콘서트-필로소피>의 첫 번째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철학콘서트> 역시 기존의 ‘해설이 있는 연주회’ 같이 철학가가 곡 해설을 해주는 공연으로 오해했고, 클래식과 철학이 만나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강한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인문주의자 강신주 박사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기방식의 음악 해석과 순수한 음악 감상법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첫 공연은 하이든 현악사중주 <황제>와 <종달새>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 풍경, 혹은 서러움과 히스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종달새> 1악장은 장조-단조-장조로 조성이 바뀐다. 강신주는 이 조성변화에서 인간이 기대할 때 느끼는 행복, 그러나 기대가 좌절될 때 찾아오는 서러움, 그리고 다시 생기는 기대 등에 대한 성찰을 포착해냈다.
콰르텟 크네히트가 있기에 철학콘서트가 완성된다.
‘현악 사중주’는 완전한 화성과 아름다운 음색을 만들어내는 가장 순수한 클래식이라고 얘기한다.
실력있는 연주자들도 수많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춰야 훌륭한 앙상블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연주를 위해서라도 특별히 공을 많이 들인다.
강신주의 철학콘서트에서 ‘콰르텟 크네히트’가 음악의 중심에 섰다. 좋은 강의와 더불어 훌륭한 연주가 감동을 배가한다. 강신주 박사가 본인은 “클래식 음악을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고, 이 무대의 진짜 주인공은 콰르텟 크네히트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콰르텟 크네히트는 첫 번째 공연에서 연주한 하이든 ‘황제’, ‘종달새’와 ‘세레나데’를 담은 앨범을 8월 발매 소니 클래식 레이블로 발매된다
첫 녹음은 2013년 3월 20일부터 3일간 새롭게 단장한 서울시향 연습실(녹음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녹음이 이례적으로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이뤄진 이유는 세 명의 멤버가 현 서울시향 단원(수석)이고, 더불어 최근 연습실에 최상의 음향 조건과 녹음시설을 갖춰 놓은 서울시향의 협조를 받았기 때문이다.
콰르텟 크네히트는 서울시향의 바이올린 수석 임가진, 바이올린 김덕우, 첼로 수석 주연선, 그리고 최고의 현대음악 단체인 독일 앙상블 모데른의 멤버로 활동한 비올라 이수민으로 구성되었다. 최고의 지성과 실력을 겸비한 이들이다. 콰르텟 크네히트는 국내외 주요 음악 연주단체에서 활동해 오면서 쌓아 온 멤버 각자의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연주력이 강점이다. 이를 토대로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앙상블, 변화무쌍한 해석을 음반에 담아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또한 이번 녹음 작업을 포함해 다음 프로젝트 역시 공연과 음반을 함께 준비함으로써 연주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완성도 높음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다.
강신주의 철학콘서트 - 필로소피
음악은 감정과 정서 그 자체이다.
쓸데없는 지식과 허영을 빼고 마음에 파고드는 음악을 느껴보자.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곡에 대한 정보는 무수히 많다.
음반을 들을 때에나 공연을 보러 갔을 때 제공되는 책자에는 약속이라도 한 듯이 곡에 대한 해설이 수록되어있다. 작곡 배경, 시대상과 감상 포인트에 대한 정보는 음악을 잘 감상하고 효과적으로 이해하는데 무척 중요한 정보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혹시 이러한 정보가 감상의 방향을 강요하지는 않는지, 솔직하고 자율적인 음악감상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던지게 된다.
청중은 음악을 들은 후 모두 각기 다른 감상을 가지게 된다. 전문가 적인 지식보다는, 개개인의 각기 다른 경험과 감수성으로 인해 심장에 닿는 느낌이 모두 다른 것이다. 곡에 대한 감상과 음악을 듣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다만 무수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모든 것을 배제하고 나의 감정에 솔직하게 음악을 듣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음악을 듣는 진짜 이유가 아닐까.
이 공연의 제목은 <강신주의 철학콘서트 - 필로소피>!
영어 타이틀 Feelosopy는 철학을 의미하는 단어 Philosophy와 다르다. 철학은 삶 속의 진실을 찾아내는 흥미로운 학문이다. 음악 또한 그 안에 시대적, 철학적 배경이 내재되어 있지만 음악을 통해 솔직한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강신주, 첫 번째 공연을 통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다.
지난 4월, <강신주의 철학콘서트-필로소피>의 첫 번째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철학콘서트> 역시 기존의 ‘해설이 있는 연주회’ 같이 철학가가 곡 해설을 해주는 공연으로 오해했고, 클래식과 철학이 만나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강한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인문주의자 강신주 박사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기방식의 음악 해석과 순수한 음악 감상법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첫 공연은 하이든 현악사중주 <황제>와 <종달새>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 풍경, 혹은 서러움과 히스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종달새> 1악장은 장조-단조-장조로 조성이 바뀐다. 강신주는 이 조성변화에서 인간이 기대할 때 느끼는 행복, 그러나 기대가 좌절될 때 찾아오는 서러움, 그리고 다시 생기는 기대 등에 대한 성찰을 포착해냈다.
콰르텟 크네히트가 있기에 철학콘서트가 완성된다.
‘현악 사중주’는 완전한 화성과 아름다운 음색을 만들어내는 가장 순수한 클래식이라고 얘기한다.
실력있는 연주자들도 수많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춰야 훌륭한 앙상블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연주를 위해서라도 특별히 공을 많이 들인다.
강신주의 철학콘서트에서 ‘콰르텟 크네히트’가 음악의 중심에 섰다. 좋은 강의와 더불어 훌륭한 연주가 감동을 배가한다. 강신주 박사가 본인은 “클래식 음악을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고, 이 무대의 진짜 주인공은 콰르텟 크네히트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콰르텟 크네히트는 첫 번째 공연에서 연주한 하이든 ‘황제’, ‘종달새’와 ‘세레나데’를 담은 앨범을 8월 발매 소니 클래식 레이블로 발매된다
첫 녹음은 2013년 3월 20일부터 3일간 새롭게 단장한 서울시향 연습실(녹음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녹음이 이례적으로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이뤄진 이유는 세 명의 멤버가 현 서울시향 단원(수석)이고, 더불어 최근 연습실에 최상의 음향 조건과 녹음시설을 갖춰 놓은 서울시향의 협조를 받았기 때문이다.
콰르텟 크네히트는 서울시향의 바이올린 수석 임가진, 바이올린 김덕우, 첼로 수석 주연선, 그리고 최고의 현대음악 단체인 독일 앙상블 모데른의 멤버로 활동한 비올라 이수민으로 구성되었다. 최고의 지성과 실력을 겸비한 이들이다. 콰르텟 크네히트는 국내외 주요 음악 연주단체에서 활동해 오면서 쌓아 온 멤버 각자의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연주력이 강점이다. 이를 토대로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앙상블, 변화무쌍한 해석을 음반에 담아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또한 이번 녹음 작업을 포함해 다음 프로젝트 역시 공연과 음반을 함께 준비함으로써 연주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완성도 높음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다.
줄거리
학생과 직장인이 꼭 봐야 할 필수공연인 만큼 첫 번째 공연을 했던 마포아트센터에서 올해 남은 2회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9월과 12월에 각각 열리며 이 공연은 마포아트센터와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강의주제 : 사랑의 빛과 그림자, 혹은 삶과 죽음
강의주제 : 사랑의 빛과 그림자, 혹은 삶과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