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리처드 용재 오닐 데뷔 10주년 리사이틀
< FROM THE BEGINNING >
RICHARD PRSENTS YOUNG VIRTUOSOS

데뷔 10주년, 그리고 또 다른 감동의 역사가 시작된다.
리처드 용재 오닐 ‘FROM THE BEGINNING’!

용기와 재능으로 다시 태어난 리처드 용재 오닐의 한국 데뷔 10주년 기념 리사이틀! 2005년부터 시작된 그의 스토리는 이번 ‘From the Beginning’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바라본다. 에버리 피셔 그랜트 상 수상, 그래미 상 후보 지명, 7장의 솔로 앨범, 지휘자 데뷔에 이어 2013년 국제 에미상 수상까지, 비올리스트로서 그의 활약은 단연 전무후무한 스토리의 연속이다.

용재 오닐은 앙상블 디토, 안녕?! 오케스트라 활동 등으로 ‘공감’을 실현해온 음악의 메신저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10년을 축하하며 또 다른 메신저를 꿈꾸는 미래의 비르투오소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피터 아시모프는 매네스 음대의 Honors Program를 거쳐 브라운 대학에 재학 중으로, 최근 새롭게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Quartet Senza Misura 또한 용재 오닐이 주목 하는 콰르텟으로, 앙상블 디토에서 함께 연주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우와 프란치스코 풀라나(바이올린), 대니 김(비올라), 제이 캠벨(첼로)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인 이들은 최근 까다롭기로 소문난 음악 평론가 알렉스 로스가 <뉴요커>지를 통해 “날렵하면서도 영리한 연주”라고 평한 기대주들이다.

2014년 3월, 용재 오닐을 선두로 미래의 비르투오소와 함께하는 이 무대는 지난 10년을 감사하는 동시에 새로운 10년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펜데레츠키의 현을 위한 신포니에타,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외에 용재 오닐과 피터 아시모프의 프랑크 소나타가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