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난 2006년 이래로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티토황제의 자비’,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코지 판 뚜떼’, ‘돈 조반니’ 등 주옥같은 오페라 작품을 Harmoniemusik하모니 무직-원곡과는 다른 새로운 편성으로 편곡하여 실내악으로 즐긴 17~18세기에 유행한 연주 방식-으로 꾸준히 소개해온 앙상블 디아파종의 여덟 번째 특별한 무대인 이번 공연은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을 전한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카르멘
목관악기로 만나는 그 열정의 숨소리
자유로운 집시 여인 카르멘을 둘러싼 사랑과 죽음을 그리고 있는 열정의 오페라. 그리고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카르멘. 익숙한 선율과 관능적인 열정이 넘치는 음악을 더불어 짙은 스페인적인 색채를 통해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는 대표적인 오페라 카르멘을 목관악기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목관악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여행
Harmoniemusik 하모니 무직
국내외 무대에서 흔히 만날 수 없는 목관 8중주의 특별한 음악여행이 될 이번 연주는 국내 클래식 무대에 꾸준히 ‘Harmoniemusik 하모니 무직을 소개해온 ‘앙상블 디아파종’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신선한 음악적 해석력이 빚어내는 세련된 앙상블은 물론 연주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각 악기의 특성과 소리의 풍부한 매력을 찾아주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연주자의 친근한 해설로 듣는 유익한 음악의 장
완성된 앙상블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Ensemble DIAPASON’
'Ensemble DIAPASON'의 Diapason은 소리굽쇠라는 뜻으로 어떠한 환경이나 기후에서도 변하지 않는 완전한 소리를 내는 소리굽쇠처럼 언제어디서나 완성된 앙상블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빠르게 변해가는 대중의 문화적 욕구를 매 공연마다 새로운 레퍼토리와 사운드로 충족시키며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보다 즐겁고 신선한 선율을 제공함으로 국내 음악문화 발전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 주자들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갖고 있는 윤지원, 이숙현 (오보에), 송호섭, 선우지현 (클라리넷), 이지현, 이혜림 (바순), 김홍박, 고은진 (호른)이 함께하는 Ensemble DIAPASON(앙상블 디아파종) 정기연주회 “목관 8중주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이야기 - Carmen”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