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일 재즈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송영주, 윈튼 마샬리스의 베이스 켄고 나카무라,
허비행콕의 드러머 진 잭슨의 만남!

윈튼 마살리스 밴드에서 정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유일한 동양인, 일본 출신의 베이시스트 켄고 나카무라(Kengo Nakamura) , 10년간 허비 행콕의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했던 미국 출신의 드러머 진 잭슨(Gene Jackson)과 뉴욕에서 녹음을 갓 마친 정규 6집 발매에 앞서 송영주의 새 앨범 곡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한일교류 프로젝트 1탄에서 한층 더 나아가 1월 18일 울산 M씨어터, 19일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지방 관객 또한 만나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사실 켄고 나카무라와 진 잭슨은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켄고는 지난 2010년 뉴욕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던 재즈 보컬리스트 나나의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송영주, 이상민과 잼 세션을 갖기도 한 인연이 있다. 진 잭슨은 2006년 발매된 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의 앨범에 참가하였으며 그 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출연하기도 하였다.
진 잭슨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나 얼마 전 결혼과 함께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면서 그와 켄고 나카무라는 일본 재즈 뮤지션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리듬섹션으로 알려져 있다. 플러스히치에서는 오래 전부터 켄고 나카무라와 함께 한국과 일본 재즈 뮤지션들의 교류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고 2013년 그 첫 번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소중한 인연으로 2014년 1월 지방공연까지 무대를 확대하며 무척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고 지속적인 교류에 대해서 끊임 없이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