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실은 때론 공포영화보다 무섭다. 현실은 공포다. 현실은 섬뜩하다. 현실은 잔인하다.
사건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그 사건을 어떻게 대처하느냐로 비극이 되는가 경험이 되는가가 정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현명하지 못하여 비극을 맞이한다. 그 한 사건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과연 비극을 모면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해보자.

줄거리

지훈은 이제 막 발령받은 심리상담 전문의다. 그의 첫 환자였던 자살중독자인 수경에게 끌린 그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고, 수경은 그런 지훈의 손을 잡는다. 서로 외롭게 자랐던 그들은 손쉽게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된다. 그 둘은 지민이라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행복한 가족으로 완성된다. 그러나, 어느 행복했던 날 사건이 생긴다. 탁자에서 넘어진 지민이가 의식불명이 되어 식물인간이 된 것이다. 그렇게 비극은 시작된다.
그 둘에게 찾아온 불행이 몇 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엄청남 운명이 그들을 파국으로 몰아넣는다. 지훈과 수경은 사랑해서 결혼했다.

캐릭터

김지훈 | 정신과 상담의. 자신만의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집착하는 전형적인 남편의상.
그러나 예고 없이 찻아 온 비극에 현명하게 대처 못하는데,,


지수경 | 자살중독자에서 치료과정 중 김지훈과 결혼. 가장 완벽한 행복을 느끼는 지수경,
그러나 남편과 마찬가지로 예고 없이 찾아온 비극에 현명하게 대처 못하는데,,


김창석 | 천재적인 작가이자 싸이코패스. 어느날 스스로 목숨을 끊으러 외출한 지수경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운명의 소유물로 느끼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