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생각하는 호기심 예술학교>는 미적체험과 통합예술교육으로 특화된 서울문화재단 창의예술교육사업 일환으로 매년 방학기간 중 선보이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 대상의 공연프로그램입니다. 2009년 극공연 형태로 개발된 이후 2011~2012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와 함께 교과연계 참여형 공연 <달과 그림자 1, 2>를 공동 제작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각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소리감각극, “구구셈과 물방울, 그리고 씨앗”을 선보입니다.
어린이 특유의 상상력과 놀이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장르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공연 참여 어린이들은 감상과 관찰, 참여와 체험이라는 4가지 활동요소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호기심을 키우게 됩니다.
놀이적 예술 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세상에 대해 진지한 탐구정신으로 ‘왜?’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 특유의 상상력과 놀이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장르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공연 참여 어린이들은 감상과 관찰, 참여와 체험이라는 4가지 활동요소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호기심을 키우게 됩니다.
놀이적 예술 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세상에 대해 진지한 탐구정신으로 ‘왜?’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줄거리
“쉿! 소리는 숨어있어. 가만히 귀 기울이면, 살아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소리는 숫자를 갖고 있어. 저 소리는 어떤 숫자일까?”
이야기 1. 끝없는 “구구셈”에 관한 이야기
자크 프레베르의 시 <쓰기공책>과 <방과 후>를 모티프로 쓰여진 이야기 .
교실에서 구구셈을 암기중인 아이. 규칙적인 박자와 함께 “다시!” 반복되는 읊조림.
강박과 함께 지루함을 느끼며 놀고 싶어진다.
‘어쩌면, 우리가 외우는 공식들은 환상의 나라로 떠나는 마법의 주문일지도 몰라!’
구구셈은 환상곡으로 변주되어 교실을 우주로 바꾸어버린다.
우주에서 곱셈괴물과 마주친 아이, 끝없는 곱셈~ 대결!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이야기 2. 눈에 돋는 “물방울” 이야기
채점된 시험지를 돌려받는 날.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 그 마음을 날씨로 표현하면?
비. 창 밖에 내리는 비. 두 눈에, 그리고 시험지 위에 비가 내린다.
그 마음은 어떤 색일까? 그 마음은 어떤 소리일까?
정해진 하나의 답을 요구하는 세상, 틀린 문제는 지우고 다시 쓰면 안 되는 건가!
누군가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에잇, 비가 아주 많이 내려서 교실이 잠겨버렸으면 좋겠어. 어? 엇! 어푸어푸…….’
이야기 3. “씨앗”, 크고 싶지만 아직은 작은 이야기
엄마는 아빠를 뭐라고 불렀어?
아빠는 엄마를 어떻게 불렀어?
아빠의 아빠의 아빠는? 엄마의 엄마는? 아빠 씨랑 엄마 씨가 만나 태어난 내가, 아가 씨?
세상의 모든 생명은 씨앗이었던 순간이 있다.
떠돌이 씨앗의 이야기, 마음 속 씨앗의 이야기,
작은 씨앗 하나에 싹이 움트고 그 새싹이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는 이야기.
교실이 바다로~ 숲으로~열리는 환상의 나라!
소리와 함께한 구구셈, 물방울, 그리고 씨앗에 관한 이야기
“소리는 숫자를 갖고 있어. 저 소리는 어떤 숫자일까?”
이야기 1. 끝없는 “구구셈”에 관한 이야기
자크 프레베르의 시 <쓰기공책>과 <방과 후>를 모티프로 쓰여진 이야기 .
교실에서 구구셈을 암기중인 아이. 규칙적인 박자와 함께 “다시!” 반복되는 읊조림.
강박과 함께 지루함을 느끼며 놀고 싶어진다.
‘어쩌면, 우리가 외우는 공식들은 환상의 나라로 떠나는 마법의 주문일지도 몰라!’
구구셈은 환상곡으로 변주되어 교실을 우주로 바꾸어버린다.
우주에서 곱셈괴물과 마주친 아이, 끝없는 곱셈~ 대결!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이야기 2. 눈에 돋는 “물방울” 이야기
채점된 시험지를 돌려받는 날.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 그 마음을 날씨로 표현하면?
비. 창 밖에 내리는 비. 두 눈에, 그리고 시험지 위에 비가 내린다.
그 마음은 어떤 색일까? 그 마음은 어떤 소리일까?
정해진 하나의 답을 요구하는 세상, 틀린 문제는 지우고 다시 쓰면 안 되는 건가!
누군가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에잇, 비가 아주 많이 내려서 교실이 잠겨버렸으면 좋겠어. 어? 엇! 어푸어푸…….’
이야기 3. “씨앗”, 크고 싶지만 아직은 작은 이야기
엄마는 아빠를 뭐라고 불렀어?
아빠는 엄마를 어떻게 불렀어?
아빠의 아빠의 아빠는? 엄마의 엄마는? 아빠 씨랑 엄마 씨가 만나 태어난 내가, 아가 씨?
세상의 모든 생명은 씨앗이었던 순간이 있다.
떠돌이 씨앗의 이야기, 마음 속 씨앗의 이야기,
작은 씨앗 하나에 싹이 움트고 그 새싹이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는 이야기.
교실이 바다로~ 숲으로~열리는 환상의 나라!
소리와 함께한 구구셈, 물방울, 그리고 씨앗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