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멋진 음악과 아름다운 발레와의
환상적인 만남,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을 자극하는
어린이음악회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KBS교향악단은 오는 8월23일(토) 오후 2시와 4시30분, KBS홀에서“발레 이야기 레이몬다 공주와 만나요 ” 라는 부제로 우리 소중한 어린이들을 위한 아주 흥미로운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태양의 열기로 가득한 8월 여름의 열정과 화려함을 아름답게 채색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아주 예쁜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화려하면서 즐거운, 또 감성 넘치는 정감까지 한꺼번에 즐겨보실 수 있는 발레이야기 <레이몬다 공주와 만나요>

000의 지휘와 음악평론 및 클래식음악방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진영 교수의 흥미로우면서도 교육적인 진행과 함께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선화예술학교 발레부 학생들의 화려한 춤 실력이 발휘될 것입니다.

또한 글라주노프의 발레음악 '레이몬다' 에 나오는 장면들이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꿈과 환상을 선사해 드릴 것입니다.

항상 KBS어린이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아끼시지 않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음악회에도 많은 성원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글라주노프 / 발레 <레이몬다>
러시아의 전설적인 안무가 쁘띠빠가 안무한 작품으로 1898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3막 4장의 발레로 글라주노프가 음악을 작곡했다.
레이몬다 공주는 십자군 전쟁에 나가 있는 약혼자 장 드 브리앙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사라센의 백작 아브드라흐만이 레이몬다 공주와 결혼하고 싶어한다.
마침내 브리앙은 돌아오고 레이몬다 공주로 인해 두 사람은 결투를 벌인다. 결국 브리앙이 승리하고 레이몬다와 브리앙이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는 줄거리로 쁘띠빠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루돌프 누레예프가 서방에 최초로 소개한 러시아 발레로 1964년 로열 발레단이 무대에 올렸다.
이때 새로운 안무가 가미되면서 오늘날 쁘띠빠 버전과 누레예프 버전으로 나누어 공연되고 있는데, 특히 결혼식 장면의 헝가리안 디베르티스망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