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넌버벌 마스크연극 <반호프>는 기존의 넌 버벌 공연이 음악과 움직임 위주의 공연이었던 것에 반해 ‘마스크’라는 오브제를 이용하여 인물들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새로운 연극형식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공연문화를 경험하게 한다.
<반호프>에 출연하는 3명의 배우는 25여명의 배역을 소화한다.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25개의 마스크가 본 공연을 위하여 제작되었고 3명의 배우들은 25개의 마스크를 통해 여러 가지 인간군상을 무대 위에 연출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마스크 들을 통해 들리는 것이 없어도 들리는 것처럼, 표정변화 없이도 움직이는 것처럼, 일상의 또 다른 재미있는 모습과 웃음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2014 프랑스 아비뇽 프린지 OFF 페스티벌 참가
2013 부산국제연극제부문 대상 수상
<반호프>에 출연하는 3명의 배우는 25여명의 배역을 소화한다.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25개의 마스크가 본 공연을 위하여 제작되었고 3명의 배우들은 25개의 마스크를 통해 여러 가지 인간군상을 무대 위에 연출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마스크 들을 통해 들리는 것이 없어도 들리는 것처럼, 표정변화 없이도 움직이는 것처럼, 일상의 또 다른 재미있는 모습과 웃음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2014 프랑스 아비뇽 프린지 OFF 페스티벌 참가
2013 부산국제연극제
줄거리
허름한 역, 이제는 사람도, 기차도 다니지 않는 작은 간이역에 한 노인이 들어온다.
무엇인가를 찾는 듯 두리번 대며 이미 먼지가 뽀얗게 쌓인 의자, 창문 등을 만져본다. 이때 저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소리..노인 깜짝 놀라 플렛포옴으로 다가가 보지만 기차는 오지 않는다. 환청이었던가?
노인, 다시 벤취에 앉아 또 다시 들려오는 힘찬 기차소리에 몸을 싫고 과거로 추억여행을 떠난다.
아, 지금은 비록 백발의 노인이지만 그땐 이 역의 멋쟁이 역장님 이셨다.
제복을 멋지게 입으신 역장님이 첫 손님을 맞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