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2011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화제의 연극 <프랑켄슈타인> 2014년 10월 한국 초연 개막!
2011년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과 영화 감독 ‘대니 보일’,
드라마 <셜록>의 인기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 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조니 리 밀러’의 만남으로
수 많은 화제를 모으며 비평가 협회상,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각종 부문을 휩쓴
연극 <프랑켄슈타인> 2014년 10월 드디어 한국 초연!


2. 대한민국 공연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선사하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무대!

<남자충동> <미친키스> <됴화만발> 등에서 뛰어난 미장센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
그로테스크한 동시에 환상적인 독특한 스타일로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연출 조광화를 비롯하여
각종 무대미술상을 휩쓴 최고의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독보적인 특수분장을 선보여 온 분장 디자이너 채송화,
시대?국적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작품자체의 컨셉을 부각시키는 이유선 의상디자이너,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감독 원미솔 등 조광화 연출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해온
크리에이티브팀이 선사할 국내 연극 사상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3. 무대를 넘어 객석까지 전해지는 캐릭터 씽크로율 120%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

자신만의 동물적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할 ‘피조물(Creature)’역의 배우 박해수,
‘피조물(Creature)’보다 더 괴물 같은 양면성을 선보일 ‘빅터 프랑켄슈타인’역의 배우 이율,
원작의 남성을 여성으로 바꾸는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 ‘드 라쎄’와 ‘마담 프랑켄슈타인’ 역의 배우 정영주, 이들과 함께 박지아, 전경수, 이현균, 황선화, 안창환, 조민정, 장한얼, 정승준, 이민재, 박도연 등 크고 작은 무대에서 기량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들의 에너지로, 배우 에너지 그 자체가 예술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4. 새로운 <프랑켄슈타인>이 온다!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간절히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들이 그려내는 인간적인 드라마!

‘버려진 피조물의 복수’, ‘인간이 인간을 창조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묵시록적 화두를 던지는 원작에서
이번 한국 <프랑켄슈타인>은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사랑 받길 원하는 간절함’을 부각,
기존의 프랑켄슈타인에서 볼 수 없었던 감성적 드라마로 관객 여러분과 교감합니다.
특히 원작 소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 ‘피조물(Creature)’이 세상을 알아가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등 ‘피조물(Creature)’의 심리에 집중하고 원작의 남성 캐릭터들을 여성 캐릭터로 변화시키는 시도를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줄거리

어느 날 밤,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케슈타인’은 인간의 형상을 닮은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다. 갓 태어난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을 가졌지만, 동시에 너무나 추악한 외모를 지닌 ‘괴물(Creature)’. 그는 창조자 ‘빅터’에게 조차 버림받고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배척당한다. 자신의 외모를 저주하며 인간 세상에서 스스로를 배척하던 괴물은 어느 날, 숲 속을 헤매다 눈 먼 노인을 만나 언어와 문학, 인간다운 감정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노인의 가족들은 그의 추악한 외모에 놀라 그를 저주하며 내 쫓고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세상에 절망한 ‘괴물(Creature)’은 복수를 결심하고, 그의 기원이자 창조자인 ‘빅터’를 찾아가 ‘자신을 위한 완벽한 짝’을 만들어 달라고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