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PD 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민기’는 6년 만난 여자 친구에게 소홀히 대하다 이별의 위기를 맞는다. 민기는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는다는 묘령의 여인 ‘하인’을 취재하던 중 자신이 잊고 지냈던 여자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위 내용을 <인터뷰>는 음악극으로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렸다.
홍보람 연출은에서 타임워프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가 가득했던 음악극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구며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는 연출뿐 아니라 음악을 직접 작곡하고 배우들과 함께 피아니스트로서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선율을 통해 극을 이끌어 가는 제 3의 배우 역할을 겸하여 지난 공연 때 보다 음악을 통한 감성적 접근을 극대화 시켰다. <인터뷰>는 초연 당시, 독특한 플롯구조와 연출기법으로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배우들의 뛰어난 앙상블로 연극 본연의 기능인 재미를 놓치지 않는 수작이라 호평 받으며 홍보람 연출만의 스타일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터뷰>는 항상 옆에 있어 주며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았는지, 혹은 이별 후에야 상대가 소중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않았었는지에 대해 묻는다. <인터뷰>는 늦기 전에 사랑 하고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홍보람 연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첫 번째 알람이 울린다.
위 내용을 <인터뷰>는 음악극으로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렸다.
홍보람 연출은
<인터뷰>는 항상 옆에 있어 주며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았는지, 혹은 이별 후에야 상대가 소중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않았었는지에 대해 묻는다. <인터뷰>는 늦기 전에 사랑 하고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홍보람 연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첫 번째 알람이 울린다.
줄거리
서른두 살 이민기, 그는 방송국 피디이다. 그가 맡은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저조하여 폐지 직전, 6년 만난 여자 친구와의 관계는 삐걱 거린다. 하지만 맡은 프로그램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느라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쏟을 여력이 없다.
그러다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오지는 않는 여자’의 소문을 듣고 그녀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찾아간다. 영롱함을 풍기며 민기를 맞이하는 묘령의 여자 강하인. 하지만 하인은 쉽사리 인터뷰를 허락하지 않고, 뜻 모를 이야기들만 늘어놓는데...
그러다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오지는 않는 여자’의 소문을 듣고 그녀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찾아간다. 영롱함을 풍기며 민기를 맞이하는 묘령의 여자 강하인. 하지만 하인은 쉽사리 인터뷰를 허락하지 않고, 뜻 모를 이야기들만 늘어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