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프롤로그 [승호와 영덕]
강원도 삼척출신 승호와 충북옥천 출신 영덕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가슴에 음악이라는 씨앗을 품고
서울로 상경하게 됩니다.

음악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과대 광고에 속아 찾아간 유흥업소 면접장에서
이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됩니다.

그 때 삼척 이승호가 용기 내 꺼낸 한마디

승호: 왜 혼자 나와있어요?
영덕: 담배 냄새가 싫어서요
승호: 그래요 몇 살이에요?
영덕: 스물셋이요
승호: 난 스물넷인데
영덕: 네
승호: 꿈이 뭐에요?

꿈이 뭐냐는 승호의 이 한마디 물음이
소심한 오빠들의 첫 단추가 됩니다.

토크 콘서트 [소심한 에피소드]
승호와 영덕의 첫 만남 이후
2013년까지 크고 작은 무대를 휘저으며
소녀들의 가슴팍에 불을 지른
이 두 청년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총망라해 여러분께 들려드리려 합니다.

소심한 오빠들이 처음 시도하는
토크콘서트 [소심한 에피소드]는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신개념 콘서트입니다.

소심한 에피소드 [미리보기]
아주 작은 소극장 무대에서
결성부터 현재까지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매 회마다 다른 게스트를 모시고
그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드립니다.

피아노와 기타, 소박한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소심한 오빠들만의 음악과 토크의 진수를 선사합니다.

소심한 에피소드 [유의사항]
처음 시도하는 토크콘서트이다 보니
금요일 첫 공연은 작은 실수가 있을 수 있음에
가격을 조금 낮추기로 결정 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

사진 촬영과 녹음은 공연내용의 유출의 문제로
마지막 공연에서만 허용 하려 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내용 상
기존공연에서 들려드렸던 음악의 곡 수 보다는
적어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