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RACK>이란 믹스테잎의 시초였던 8-트랙 테잎(8-Track Tape)에서 가져온 말로 믹스테잎이란 매체를 컨셉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1960년대 몇몇 사랑들이 특정한 콘셉트나 분위기에 맞는 곡들을 모아 자신만의 컴필레이션을 만들었고 이를 8-트랙 테잎이라 불렀으며 힙합 뮤지션들이 이를 꾸준히 발전시켜 믹스테잎 문화와 시장이 형성되었다.

본 공연의 부제 은 J. Cole의 첫 번째 믹스테잎에서 따온 말로 사전적인 의미로는 ‘나오다, 뜨다, 생기다’를 뜻하며, 을 발매한 뒤 J. cole은 Jay-Z의 Roc Nation과 계약하였고 자신의 존재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믹스테잎을 컨셉으로 한 <8-TRACK>은 첫 번째 공연 을 시작으로 새로 발매되고 떠오르는 믹스테잎을 조명해 힙합 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통해 정기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믹스테잎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의의를 토대로 공연 자체를 하나의 믹스테잎과 같이 구성해 관객들이 뮤지션과 소통하면서 동시에 리스너들이 한국 믹스테잎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믹스테잎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월 16일 크랙에서 진행하는 본 공연 ‘8-TRACK Vol.1 The Come Up’ 에서는 2013년에 믹스테잎을 발표하여 자신을 알린 도넛맨, 레어텅, 리코, 씨잼, 제이문, 창모의 무대로 150분 동안 꾸며질 것이며 호스트 DJ는 DJ Eager가 맡았다. 또한, 본 공연에서는 디제이의 믹스로 즉석으로 꾸며지는 뮤지션들의 랩 메들리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며 8-TRACK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 믹스테잎의 상징성을 살려 각 아티스트의 곡들 중 한곡씩 담아 총 8곡으로 이루어진 8-TRACK TAPE 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가능한 사운드 클라우드 주소가 담긴 시디가 아닌 테잎) 나누어드리며 당일 추첨을 통해 뮤지션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 증정과 출연 아티스트의 믹스테잎도 판매할 예정이다.


［8-TRACK Vol.1 THE COME UP 이벤트 안내］

1. 디제이 믹스로 꾸며지는 뮤지션들의 랩 메들리 퍼포먼스

2. 입장 순 번호 추첨으로 뮤지션들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증정

3. 8-TRACK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 믹스테잎의 상징성을 살려 각 아티스트의 곡들 중 한곡씩 담아 총 8곡으로 이루어진 8-TRACK TAPE 증정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가능한 사운드 클라우드 주소가 담긴 시디가 아닌 테잎)

4. 출연 아티스트의 믹스테잎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