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Debai, 당신을 기다리는 한 남자
2014년, 당신을 중독시킬 뮤지컬 <트레이스 유>
3월 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Grand Opening!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오는 3월 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2014년 첫 공연을 시작한다.
2012 창작팩토리 ＇뮤지컬 대본공모＇ 수상 ＇우수작품 제작 지원작’ 선정되며 첫 선을 보인 <트레이스 유>는 2013년 공연 개막 한달만에 5회 재관람자가 500명을 돌파하며 탄탄한 드라마와 신나는 락 뮤직이 합쳐진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등장하였다. 2014년 공연에는 초연 창작진이 전원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 견고하게 높이고 최재웅, 이율, 김대현, 이창용, 윤소호에 장승조, 이지호, 최성원, 문성일, 서경수가 합류하여 클럽 Debai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2014년 봄, 당신을 중독시킬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페어별 캐스팅 일정은 2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홍대 근처의 작은 락 클럽 ‘드바이’

그곳에는 노래를 부르는 ‘구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는 ‘이우빈’이 있다.
본하는 언젠가부터 매일 클럽을 찾아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사랑에 빠진 본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새벽에 단둘이 만나자고 쪽지를 건넨다.
그날 이후, 본하는 매일 그녀를 기다리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고, 그녀 생각에 공연을 망치기 일쑤다. 어느 날, 우빈이 건넨 여자의 실종기사를 보고 본하는 충격에 빠지는데... 그런 본하를 바라보는 우빈의 칼날 같은 한마디.
“내가 그녀를 죽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