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내 퓨전 재즈계의 차세대 주자 Main Street
10대 취향의 획일화된 국내 음악 시장에서 재즈라는 비주류 분야를 쉼 없이 이어온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일부 재즈 뮤지션들은 자족적인 활동에 머물며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여기, 대중과의 소통을 꿈꾸는 재즈계의 중심 밴드가 있다. 바로 메인 스트릿(Main Street)!!
메인 스트릿(Main Street)이라는 팀 이름의 단어적 의미만을 살펴보자면 단순히 소도시의 중심가를 뜻한다. 하지만 메인 스트릿 멤버들은 그들의 음악이 복잡하고 거대한 대도시의 차가운 주류가 아닌, 조금은 작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 같은 길과 같이 사람들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그런 활기찬 중심가 같은 음악이길 바라면서 오늘도 세상과의 다정한 만남을 꿈꾸고 있다.
거칠고 즉흥적인 재즈의 본연을 살리면서도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워크를 통해 자칫 놓치기 쉬운 세밀한 연주와 완성도 높은 프레이징, 편곡의 묘미까지 잼 재즈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메인 스트릿(Main Street)은 드러머 서준혁, 피아니스트 양태경을 중심으로 결성된 5인조 밴드로 ‘맛있는 재즈 Delicious Jazz’라는 슬로건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Smooth, Brazilian, ECM, Fusion, Funk 등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그들만의 실험적인 재해석으로 흡입력 있는 팀 사운드를 구현하며 점점 그들의 영역을 넓혀나가고도 있다.
유려한 멜로디와 진보적인 화성 진행, 독창적 리듬은 이미 국내 재즈 마니아들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으며, Contemporary Fusion Jazz계 독보적인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