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실력파 남성 트리오 The Felix Trio (펠릭스 트리오)의 2014년도 시즌 첫 공연이 오는 3월 22일 토요일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펠릭스 트리오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 웨인린, 작곡가 이루마의 음악적 동료이자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영민, 그리고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실력파 피아니스트 지석영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트리오다.
서울대, 줄리어드 음대, 예일대 음대 등에서 공부하고 국내외 유명 연주홀과 페스티벌, 음반과 방송 등을 통해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 온 연주자들로서, 이미 이들을 아는 관객들에겐 서는 무대에서마다 그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2013년도 시즌 프로젝트 앙상블 The Xtremio(익스트리미오)를 구성했을 당시 멤버는 김영민, 지석영 그리고 현 유럽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플룻티스트 신지훈 이었다. 두 차례에 걸친 ‘클래식탱고’ 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고 앵콜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소규모 클래식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이들은 2013년도 6월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경기도 한의사협회 초청으로 서울시향의 부악장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과 한 팀을 이루어 성공적인 연주회를 만들었다. 지난 9월 이루마의 8집 앨범 수록곡 녹음을 위해 모였던 이들이 2014년도 새로운 클래식 공연 프로젝트를 위해 또 한번 팀을 이룬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트리오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웨인린이 연주하는 크라이슬러의 소품과 김영민이 연주하는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멘델스존의 트리오 1번과 숀필드의 ‘카페뮤직’ 트리오 등으로 정통 클래식의 진지함과 세미 클래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