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작 뮤지컬 <여자는 다 그래>는
모짜르트의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의 극적, 음악적 모티브에서 근거하여
재기 발랄한 21세기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의 성장을 주제로 한 로맨틱 코메디 뮤지컬이다.
창작 뮤지컬 <여자는 다 그래>는
일체의 장식성을 배제한, 무대에 대한 진정성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뮤지컬 이다.
작은 소극장 무대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무대공간의 변화,
리드미컬하게 거침없이 뱉어내며 정곡을 찌르는 힘있는 대사 와 반전들이 극적 재미를 더해 준다.
모짜르트 원곡의 음악적인 매력을 되살린 서로의 다른 입장을 노래하는 이중창 사중창 은
대중적인 음악 카테고리에서 쉽게 공감 되어질 수 있게 구성되었다.
창작뮤지컬 <여자는 다 그래>는
연인들의 학교(La scuola degli amanti)라는 원곡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을 결코 시험 해 보지 말라는 모차르트의 교훈적 태도를 수용하면서,
삶과 사랑은 깨달아 가는 능동적이면서도 긍정적인 과정이라는 것에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를 발전시킨다
창작 뮤지컬<여자는 다 그래>는
인간에 대한 호의와 선의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삶과 예술을 가져온다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동시대뮤지컬프로젝트 첫 레퍼토리 작품 이다.
줄거리
여자의 진심은 집 나간 고양이??
창작 뮤지컬 <여자는 다 그래>는 어느 날 갑자가 사랑하는 연인이 한마디 말도 없이 먼 길을 떠난다고 한다면 ?
그리고 그가 돌아 올 때 까지 어떤 유혹에도 무너지지는 않을까 ?
도대체 있을 수 없는 일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 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한다
사랑은 지키는 것일까? 움직이는 것일까?
60억 인구만큼이나 많은 사랑, 인간이 남녀로 분리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사랑,
직장을 때려 치우고 소설가가 되려는 동휘와 어쩔 수 없이 뮤지컬배우로 데뷔하면서 욕만 먹는 10년째 연극배우 채경은 불안한 스물아홉의 고개를 힘겹게 넘어가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들의 남자친구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약속이나 한 듯 유학을 가버린다. 친구 미정은 그런 남자친구들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으라 충고한다. 불안한 청춘의 마지막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보내려는 동휘와 채경에게 또 다른 남자들의 유혹이 시작되는데…
지나치게 촘촘하고 섬세한 인곤과 기분파라 단순해 보이기까지 하는 재헌은 술자리에서 사랑을 논하다 직장상사 현철에게 휘둘려
여자친구들의 사랑을 걸고 1억을 짜리 내기를 하게 된다.
서로의 여자친구들을 유혹하게 된 인곤과 재헌…
그들의 내기는 실패할까? 성공할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