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피아노 만들던 피아니스트’인 이진상의 독주회가 4월에 찾아온다. 피아노의 명가 스타인웨이에서 일한 이색 경력을 가진 연주자로 2009년 게다 안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는 등 일찍이 국내외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봄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음악가의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타고난 음악성과 완벽한 테크닉에 그의 이색 경력까지 더해져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