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명장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따뜻한 카리스마에서 뿜어져 나올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진수!

러시아의 자존심,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유리 테미르카노프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다시 찾습니다.

테미르카노프의 70세를 기념하여 러시아의 대표적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한국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신이 내린 손가락을 지녔다는 화려한 기교와 파워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 볼쇼이 극장의 대표적 성악가인 예카테리나 쉐바첸코, 앤드류 굿윈, 풍부하고 감각적인 음색의 소유자인 세계적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러시안 색채를 세계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잘 표현해낼 것입니다. 20년 가까이 오케스트라를 지켜온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따뜻한 카리스마로 이끌어낼 차이코프스키의 낭만적이고도 비장한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