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랑이었다! 사랑해서 슬픈.. 사랑해서 행복한.. 다섯 남녀의 이야기!
깊어가는 가을, 사랑을 잊고 살았던, 혹은 사랑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작품!
사랑은 의무가 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으로부터 출발한 이 작품은 가족 혹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관계가 완성된 두 남녀와 사랑으로, 완성된 관계에 놓인 이루어질 수 없는 두 남녀의 교차되는 사랑을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그려 관객들의 눈물과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장면 전환, 흡입력 있는 드라마 전개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의 제 3세계 음악으로 듣는 즐거움 더해..

일반적인 연극 무대에서 보기 힘든 빠른 막 전환, 속도감 느껴지는 드라마 전개로 관객들은 설레이는 긴장감 속에 극으로 몰입하게 된다. 작품의 배경 음악으로 제 3세계 음악이 사용되어 듣는 기쁨도 만끽 할 수 있으며, 음악의 마디 수가 배우의 행동과 대사와 맞아 떨어져 마치 뮤지컬 작품을 보듯 리드미컬한 작품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초연 배우들의 더욱 깊어진 연기, 연극에 대한 목마름으로 '멜로드라마'와 만난 김성령, 정동현 배우의 가세! 
김성령, 조한철, 김지성, 이진희, 박소영, 정동현 배우가 선보일 뜨거운 감동의 무대!
무대에 대한 목마름으로 <멜로드라마>와 운명적으로 만난 배우 김성령, <멜로드라마>를 통해 재조명 받은 지성미 넘치는 배우 조한철, 2008 동아연극상 신인상 수상! <멜로드라마>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히로인 김지성, 연극<청춘 18대1>,<줄리에게 박수를>을 통해 무서운 신인으로 커가고 있는 타고난 배우 이진희, 뮤지컬 <알타보이즈>,<형제는용감했다>를 통해 실력과 인기를 한번에 모은 신예스타 정동현, 이들 배우들이 보여줄 <멜로드라마>는 따스한 다섯 빛깔 사랑의 분위기로 대학로 극장가를 수놓을 것이다.

줄거리

결혼 10년차 부부인 김찬일과 강유경. 그들은 각자의 직접에 충실하면서 남들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 보이는 부부이다.박미현과 박재현은 오누이관계로 어릴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미현은 경계성 지능장애를 지니게 되고, 동생 재현은 심장 수술을 받게 된다. 어린시절 교통사고를 함께 당한 안소이는 오빠의 심장을 이식받은 재현가 약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한 기회에 미현과 찬일이 만나게 되고 유경과 재현이 만나게되면서부터 이들은 엇갈린 사랑을 하게 된다. 부부라는 관계, 오눌이라는 관계 때문에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으나 이들은 끝내 자신의 사랑을 찾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