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당신 심장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배우 손병호가 전하는 386세대의 헤비메탈과 삶
2014년 4월 3일, 대학로 자유극장서 개막
'386세대'란 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단어로, '90년대에 30대를 맞은, 80년대 학번, 60년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혼란스럽던 사회상황과 민주화의 열기로 가득했던 1980년대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부딪쳐야 했던 세대로, 이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중? 장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5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헤비메탈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 시대 50대에게 진정한 전성기란 인생에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인지를, 가슴 뜨겁게 던지는 작품이다.
2014년 4월 3일 대학로 자유극장(구 PMC소극장)에서 그 첫 개막을 한다.
50대와 청년세대가 헤비메탈 정신으로 뭉치다
- 왜 다시 80년대 헤비메탈을 이야기해야만 하는가.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너나 할 것 없이 민주화를 외치며 독재에 항거하던 80년대, 순수한 음악으로서의 헤비메탈을 추구하고자 밴드를 결성한 최광현과 그의 친구들이 걸어온 인생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품은 헤비메탈의 과격한 음악성 때문에, 그들의 음악이 금지곡이 되고, 결국 활동금지 처분을 받은 후 밴드가 해체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30년이 지난다. 50대가 된 그들은 잃어버린 자신들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고군분투한다.
'왜 지금 헤비메탈을 이야기해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이 작품은 이렇게 답한다. 헤비메탈이야말로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치며 싸우는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내 심장의 전성기]는 세상이 그들의 치열함에 답해줄 때까지 그 음악을 멈추지 않을 인물들을 통해 지금 이 시대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50대에게나 청년세대에게나 여전히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에서, 헤비메탈을 통해 50대와 청년세대가 하나로 화합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 심장의 전성기]가 이 시대에 전하고픈 메탈이야기이다.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의 두 번째 연극 작품!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지난 여름, 애잔한 가족애를 다뤄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연극 [8월의 축제]를 제작한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의 두 번째 연극이다. 딸을 위해 노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내 심장의 전성기]는 [8월의 축제]에 이은 또 하나의 가족이야기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극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명품배우 손병호와 신예스타 이아이가 아빠와 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대한민국 1%]에서 상사와 하사관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손병호는 헤비메탈 그룹의 리드보컬 역을 맡아, 노래와 연주를 라이브로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이며,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영화배우 이아이는 당찬 복서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헤비메탈을 하는 아빠와 복싱을 하는 딸로 출연하게 될 두 사람의 열연이 기대된다.
Hot Point
1. 비운의 헤비메탈 리드보컬로 변신하는 배우 손병호
그가 전하는 50대의 삶과 음악 그리고 인생이야기.
명품배우 손병호가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로 다시 무대에 선다. 이 작품에서 손병호는 80년대 촉망 받았던 비운의 헤비메탈 그룹 '핵폭발'의 보컬이자 리더인 최광현 역을 연기한다. 배우 손병호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인 극단 목화의 오태석 연출가의 수제자로 불렸을 만큼 뛰어난 연기를 인정받은 배우다. 지난 해 공연되었던 연극 [8월의 축제]에서는 세상을 떠난 딸을 잊지 못하고, 사위를 걱정하는 인자한 모습의 아버지를 연기한바 있다. 이번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에서는 음악적 자존심 때문에 자신과 가족을 지켜내지 못한 또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실제 386세대로서 50대를 맞고 있는 배우 손병호는, 한번도 빛나보지 못했지만 여전히 뜨겁게 뛰고 있는 가슴을 가진 헤비메탈 그룹의 보컬이자 딸을 가진 아버지로 완벽 빙의되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아직 시들지 않은 50대의 영혼과 인생을 헤비메탈 음악에 담아 선보이기 위해 라이브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2. 386세대여! 당신의 심장은 뜨겁게 뛰고 있나요?
- 아직 심장이 뜨겁게 뛰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과 저항의 노래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80년대 대학을 다니며 그룹 '핵폭발'을 결성했던 광현과 그의 친구들의이야기이다. 386세대로 불리던 80년대 학번의 60년대생들은 세월이 흘러 현재 486, 586세대가 되었다. 20대의 젊음은 뒤안길로 하고 이제는 인생을 정리하며 마무리 해야 할 나이가 되었고, 패기는 약해졌지만 열정은 가슴 속에서 영글어 인생을 너그럽게 바라볼 줄 아는 관록도 생겼다.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한때는 뜨거운 심장을 불태우며 음악을 했지만, 혼란스런 시대의 흐름에 휘말리면서 높이 날아보지도 못한 채 날개를 접고 주변인으로 살아가게 된 50대 남자가 주인공이다. 한번도 빛나보지 못했지만 음악적 자존심 하나로 버틴 그의 심장을 뛰게 하고 버티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한번은 찾아오는 전성기.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 심장의 전성기는 언제였는가"하고. 누구에게나 전성기는 있다. 가장 뜨겁게 가슴이 뛰고 있는 바로 지금이 당신의 전성기일지도 모른다.
3. 이시원 작가와 최원종 연출이 뭉쳐서 만든 50대 남자들의
헤비메탈 밴드 이야기
깔끔한 극작으로 인간의 삶을 세밀하고 투명하게 그려내는데 정평이 나있는 [8월의 축제]의 이시원 작가가 50대 중년 헤비메탈 밴드의 묵직한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50대 인생의 유머가 곳곳에 맛깔스럽게 베어있는 [내 심장의 전성기]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최원종 연출과 만나 더욱 기대가 크다. 극작가로도 유명한 최원종 연출은 메탈정신으로 무장한 30대와 40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이시원 작가의 [내 심장의 전성기]로 블랙메탈을 하는 50대 남자들의 뜨거운 심장을 꺼내 보이고자 한다. 헤비메탈 중에서도 과격함과 강렬함으로 무장한 블랙메탈. 비명을 지르는 듯한 보컬과 괴상한 기타 소리 등이 블랙메탈의 특징이다.
'왜 헤비메탈인가?'라는 질문에 작가 이시원과 연출 최원종은 헤비메탈이야말로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치며 싸우는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상이 그들의 치열함에 답해줄 때까지 그 음악을 멈추지 않을 인물들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게 두 사람의 포부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이시원 작가와 강렬한 이미지와 코미디에 탁월한 감각을 가진 최원종 연출은 이미 연극 [좋은 하루!] 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이 다시 뭉쳐 만든 50대 남자들의 헤비메탈 밴드 이야기! 2014년 봄, 그들이 펼쳐 보일 무대 위에서 뜨거운 심장소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4.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가 선사하는 두번째 연극
- <기억속의 매미>두 마리 날아오르다
꾸준히 영화를 제작해온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는 2013년 8월, 따뜻한 가족애를 다뤄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연극 [8월의 축제]를 제작한바 있다. 마음이 통하는 따뜻한 연극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두 번째 작품 [내 심장의 전성기]의 제작에 나선다.
이번 작품 [내 심장의 전성기]는 [8월의 축제]를 쓴 이시원 작가가 다시 한번 작가로 나섰으며, 딸을 위해 노래하는 아빠의 감성을 깔끔한 문체로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에서 선사하는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8월의 축제]에 이은 또 다른 가족 이야기이자 사랑이야기이며 동시에 사람과 삶을 담은 묵직한 드라마로 무대에 오를 것이다.
배우 손병호가 전하는 386세대의 헤비메탈과 삶
2014년 4월 3일, 대학로 자유극장서 개막
'386세대'란 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단어로, '90년대에 30대를 맞은, 80년대 학번, 60년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혼란스럽던 사회상황과 민주화의 열기로 가득했던 1980년대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부딪쳐야 했던 세대로, 이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중? 장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5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헤비메탈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 시대 50대에게 진정한 전성기란 인생에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인지를, 가슴 뜨겁게 던지는 작품이다.
2014년 4월 3일 대학로 자유극장(구 PMC소극장)에서 그 첫 개막을 한다.
50대와 청년세대가 헤비메탈 정신으로 뭉치다
- 왜 다시 80년대 헤비메탈을 이야기해야만 하는가.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너나 할 것 없이 민주화를 외치며 독재에 항거하던 80년대, 순수한 음악으로서의 헤비메탈을 추구하고자 밴드를 결성한 최광현과 그의 친구들이 걸어온 인생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품은 헤비메탈의 과격한 음악성 때문에, 그들의 음악이 금지곡이 되고, 결국 활동금지 처분을 받은 후 밴드가 해체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30년이 지난다. 50대가 된 그들은 잃어버린 자신들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고군분투한다.
'왜 지금 헤비메탈을 이야기해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이 작품은 이렇게 답한다. 헤비메탈이야말로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치며 싸우는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내 심장의 전성기]는 세상이 그들의 치열함에 답해줄 때까지 그 음악을 멈추지 않을 인물들을 통해 지금 이 시대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50대에게나 청년세대에게나 여전히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에서, 헤비메탈을 통해 50대와 청년세대가 하나로 화합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 심장의 전성기]가 이 시대에 전하고픈 메탈이야기이다.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의 두 번째 연극 작품!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지난 여름, 애잔한 가족애를 다뤄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연극 [8월의 축제]를 제작한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의 두 번째 연극이다. 딸을 위해 노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내 심장의 전성기]는 [8월의 축제]에 이은 또 하나의 가족이야기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극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명품배우 손병호와 신예스타 이아이가 아빠와 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대한민국 1%]에서 상사와 하사관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손병호는 헤비메탈 그룹의 리드보컬 역을 맡아, 노래와 연주를 라이브로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이며,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영화배우 이아이는 당찬 복서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헤비메탈을 하는 아빠와 복싱을 하는 딸로 출연하게 될 두 사람의 열연이 기대된다.
Hot Point
1. 비운의 헤비메탈 리드보컬로 변신하는 배우 손병호
그가 전하는 50대의 삶과 음악 그리고 인생이야기.
명품배우 손병호가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로 다시 무대에 선다. 이 작품에서 손병호는 80년대 촉망 받았던 비운의 헤비메탈 그룹 '핵폭발'의 보컬이자 리더인 최광현 역을 연기한다. 배우 손병호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인 극단 목화의 오태석 연출가의 수제자로 불렸을 만큼 뛰어난 연기를 인정받은 배우다. 지난 해 공연되었던 연극 [8월의 축제]에서는 세상을 떠난 딸을 잊지 못하고, 사위를 걱정하는 인자한 모습의 아버지를 연기한바 있다. 이번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에서는 음악적 자존심 때문에 자신과 가족을 지켜내지 못한 또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실제 386세대로서 50대를 맞고 있는 배우 손병호는, 한번도 빛나보지 못했지만 여전히 뜨겁게 뛰고 있는 가슴을 가진 헤비메탈 그룹의 보컬이자 딸을 가진 아버지로 완벽 빙의되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아직 시들지 않은 50대의 영혼과 인생을 헤비메탈 음악에 담아 선보이기 위해 라이브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2. 386세대여! 당신의 심장은 뜨겁게 뛰고 있나요?
- 아직 심장이 뜨겁게 뛰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과 저항의 노래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80년대 대학을 다니며 그룹 '핵폭발'을 결성했던 광현과 그의 친구들의이야기이다. 386세대로 불리던 80년대 학번의 60년대생들은 세월이 흘러 현재 486, 586세대가 되었다. 20대의 젊음은 뒤안길로 하고 이제는 인생을 정리하며 마무리 해야 할 나이가 되었고, 패기는 약해졌지만 열정은 가슴 속에서 영글어 인생을 너그럽게 바라볼 줄 아는 관록도 생겼다.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한때는 뜨거운 심장을 불태우며 음악을 했지만, 혼란스런 시대의 흐름에 휘말리면서 높이 날아보지도 못한 채 날개를 접고 주변인으로 살아가게 된 50대 남자가 주인공이다. 한번도 빛나보지 못했지만 음악적 자존심 하나로 버틴 그의 심장을 뛰게 하고 버티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한번은 찾아오는 전성기.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 심장의 전성기는 언제였는가"하고. 누구에게나 전성기는 있다. 가장 뜨겁게 가슴이 뛰고 있는 바로 지금이 당신의 전성기일지도 모른다.
3. 이시원 작가와 최원종 연출이 뭉쳐서 만든 50대 남자들의
헤비메탈 밴드 이야기
깔끔한 극작으로 인간의 삶을 세밀하고 투명하게 그려내는데 정평이 나있는 [8월의 축제]의 이시원 작가가 50대 중년 헤비메탈 밴드의 묵직한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50대 인생의 유머가 곳곳에 맛깔스럽게 베어있는 [내 심장의 전성기]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최원종 연출과 만나 더욱 기대가 크다. 극작가로도 유명한 최원종 연출은 메탈정신으로 무장한 30대와 40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이시원 작가의 [내 심장의 전성기]로 블랙메탈을 하는 50대 남자들의 뜨거운 심장을 꺼내 보이고자 한다. 헤비메탈 중에서도 과격함과 강렬함으로 무장한 블랙메탈. 비명을 지르는 듯한 보컬과 괴상한 기타 소리 등이 블랙메탈의 특징이다.
'왜 헤비메탈인가?'라는 질문에 작가 이시원과 연출 최원종은 헤비메탈이야말로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치며 싸우는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상이 그들의 치열함에 답해줄 때까지 그 음악을 멈추지 않을 인물들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게 두 사람의 포부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이시원 작가와 강렬한 이미지와 코미디에 탁월한 감각을 가진 최원종 연출은 이미 연극 [좋은 하루!] 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이 다시 뭉쳐 만든 50대 남자들의 헤비메탈 밴드 이야기! 2014년 봄, 그들이 펼쳐 보일 무대 위에서 뜨거운 심장소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4.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가 선사하는 두번째 연극
- <기억속의 매미>두 마리 날아오르다
꾸준히 영화를 제작해온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는 2013년 8월, 따뜻한 가족애를 다뤄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연극 [8월의 축제]를 제작한바 있다. 마음이 통하는 따뜻한 연극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두 번째 작품 [내 심장의 전성기]의 제작에 나선다.
이번 작품 [내 심장의 전성기]는 [8월의 축제]를 쓴 이시원 작가가 다시 한번 작가로 나섰으며, 딸을 위해 노래하는 아빠의 감성을 깔끔한 문체로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에서 선사하는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8월의 축제]에 이은 또 다른 가족 이야기이자 사랑이야기이며 동시에 사람과 삶을 담은 묵직한 드라마로 무대에 오를 것이다.
줄거리
80년대, 시대 때문에 어긋나버린 음악인생,
50대에 다시 시작하다!
젊음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인천 송도의 카페 거리. 그 거리 끝자락에 민속주점 '핵폭발'이 있다.
주점 한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주말마다 헤비메탈 공연이 펼쳐지는데, 왕년에 유망했던 헤비메탈 그룹의 보컬 최광현이 간지나는 복장을 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한다. “누구 하나 들어주지 않아도 폼생폼사 내 스타일대로 노래하다 죽으리. 나는야 헤비메탈 그룹의 리더이자 보컬이니까.”
'핵폭발'은 광현이 젊은 시절 활동했던 그룹 이름이다. 80년대 초, 세상을 삼켜버릴 듯 폭발적으로 떠올랐던 헤비메탈 그룹 '핵폭발'은 데뷔 앨범이 난무한 욕설과 세상과 맞짱 떠보겠다는 과한 열망으로 인해 판매 부적격 판정을 받고 금지 처분된다. 설상가상으로 민주화 운동으로 끓어오르던 대학가에서 누군가 ‘핵폭발’의 데뷔곡 ‘최후의 전쟁터’를 부르며 투신자살하는 사건으로, 핵폭발의 노래는 저항의 음악으로 회자되고, 멤버들은 취조와 고문을 당하며 긴 머리를 잘린다.
그룹은 해체되고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진 채 30년이 흐른다. 다른 멤버들이 모두 떠났지만 광현은 음악을 접지 못하고 꿈의 언저리를 맴돌며 살아간다. 그 동안 딸도 하나 생겼다. 딸 보람은 음악을 한다며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 아빠와 아빠의 음악에 진저리를 친다. 14살 때부터 복싱을 시작한 보람은 복싱을 하며 아빠로 대변되는 세상과 싸우고, 광현은 음악으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과 싸우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광현은 후두암 진단을 받게 되고 아빠와 딸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광현은 한번도 빛나보지 못했던 자신의 인생도 일으켜보고 싶고 딸에게도 한번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진다. 보람은 그토록 싫어했던 아빠의 음악이 자신에게 복싱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광현은 아빠로서 딸이 흥얼거리며 부를 수 있는 곡 하나 남기기로 마음 먹는다.
핵폭발을 재결성하기로 마음먹고 멤버들을 모으는 광현. 그룹 해체 후 중산층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며 대기업 인사부장으로 살아가고 있던 드러머 석주와, 통기타를 튕기며 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 두영을 영입한다. 숨은 실력자인 베이시스트 박사장까지 합세하여 2014년 재결성 된 그룹 핵폭발! 광현의 음악적 카리스마를 배우기 위해 따라다니는 젊은 펑크 밴드 ‘칼슘과 마그네슘’까지 합세해 그들은 헤비메탈로 하나가 된다. 딸을 위해 노래하는 아빠 광현의 무대에 이어, 30년 만에 재결성 된 핵폭발은 보람의 복싱경기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게 된다. 그리고 20대의 젊음보다 묵직한 50대의 진실된 노래가 복싱 경기장에 퍼지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50대에 다시 시작하다!
젊음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인천 송도의 카페 거리. 그 거리 끝자락에 민속주점 '핵폭발'이 있다.
주점 한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주말마다 헤비메탈 공연이 펼쳐지는데, 왕년에 유망했던 헤비메탈 그룹의 보컬 최광현이 간지나는 복장을 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한다. “누구 하나 들어주지 않아도 폼생폼사 내 스타일대로 노래하다 죽으리. 나는야 헤비메탈 그룹의 리더이자 보컬이니까.”
'핵폭발'은 광현이 젊은 시절 활동했던 그룹 이름이다. 80년대 초, 세상을 삼켜버릴 듯 폭발적으로 떠올랐던 헤비메탈 그룹 '핵폭발'은 데뷔 앨범이 난무한 욕설과 세상과 맞짱 떠보겠다는 과한 열망으로 인해 판매 부적격 판정을 받고 금지 처분된다. 설상가상으로 민주화 운동으로 끓어오르던 대학가에서 누군가 ‘핵폭발’의 데뷔곡 ‘최후의 전쟁터’를 부르며 투신자살하는 사건으로, 핵폭발의 노래는 저항의 음악으로 회자되고, 멤버들은 취조와 고문을 당하며 긴 머리를 잘린다.
그룹은 해체되고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진 채 30년이 흐른다. 다른 멤버들이 모두 떠났지만 광현은 음악을 접지 못하고 꿈의 언저리를 맴돌며 살아간다. 그 동안 딸도 하나 생겼다. 딸 보람은 음악을 한다며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 아빠와 아빠의 음악에 진저리를 친다. 14살 때부터 복싱을 시작한 보람은 복싱을 하며 아빠로 대변되는 세상과 싸우고, 광현은 음악으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과 싸우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광현은 후두암 진단을 받게 되고 아빠와 딸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광현은 한번도 빛나보지 못했던 자신의 인생도 일으켜보고 싶고 딸에게도 한번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진다. 보람은 그토록 싫어했던 아빠의 음악이 자신에게 복싱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광현은 아빠로서 딸이 흥얼거리며 부를 수 있는 곡 하나 남기기로 마음 먹는다.
핵폭발을 재결성하기로 마음먹고 멤버들을 모으는 광현. 그룹 해체 후 중산층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며 대기업 인사부장으로 살아가고 있던 드러머 석주와, 통기타를 튕기며 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 두영을 영입한다. 숨은 실력자인 베이시스트 박사장까지 합세하여 2014년 재결성 된 그룹 핵폭발! 광현의 음악적 카리스마를 배우기 위해 따라다니는 젊은 펑크 밴드 ‘칼슘과 마그네슘’까지 합세해 그들은 헤비메탈로 하나가 된다. 딸을 위해 노래하는 아빠 광현의 무대에 이어, 30년 만에 재결성 된 핵폭발은 보람의 복싱경기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게 된다. 그리고 20대의 젊음보다 묵직한 50대의 진실된 노래가 복싱 경기장에 퍼지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