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4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PART 2
Bass Desires
김성배 퀸텟
베이스 연주자 ‘김성배’. 그는 원래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지만 재즈의 매력에 빠져 비밥을 공부하였다. 하지만 그는 레드 제플린, 딥 퍼플, 지미 헨드릭스와 같은 록을 비롯하여 국악, 일렉트로닉, 영화음악 등 여러 장르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다양한 세션 활동을 펼쳤다. 이렇듯 광범위한 음악적 취향으로 자신의 시야를 넓혀 가던 김성배는 2009년,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그리고 자신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나만의 음악적 색깔을 정립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렇게 그는 다음해부터 마음이 맞는 멤버를 찾아 나섰고 '김성배 퀸텟'이 결성되었다. 김성배의(2013)은 1년 6개월의 시간을 공들인 만큼 견고하게 완성되었다. 그와 동시에 사운드는 다양하게 열려 있어 일렉트릭 계열의 노이즈, 국악의 장단 등 함께하기 힘들 것 같은 요소들이 과감하게 어우러진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강점은 재즈의 정통적인 방식을 꾀하면서도 한국적인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재즈에서는 찾기 힘든 김성배 퀸텟만의 특성인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통해, 한국 재즈가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은 2014년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리스오버 연주 부분에 노미니되었다.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두 대의 색소폰이 참여한 5인조 퀸텟 구성의 밴드! 그리고 정통 재즈와 다양한 장르간의 음악적, 연주적으로 유기적인 결합은 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마치 찰스 밍거스, 데이브 홀랜드와 같은 베이스리더의 밴드처럼 넘치는 자신감으로 탄탄한 연주로 중무장한 이들의 연주를 만나보기 바란다.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소개,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공연이 펼쳐질 장소 때문이다. 일반 공연장도 그렇다고 재즈 클럽도 아니다. 대중들에게는 음반을 녹음하는 곳으로 알려진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 이른 바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인 것이다. 비록 다른 곳에서 비해 좌석 수(비지정 40석)는 적지만 바로 눈 앞에서 연주하는 뮤지션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 클럽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하기에 최고 공연장의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보다도 낫다고 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십여 년간 음반 녹음, 믹싱, 마스터링으로 특히 많은 재즈 음반을 작업한 오디오가이가 2013년 1월에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국내 스튜디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인웨이 D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픈 전부터 재즈, 클래식 등 장르를 불만하고 국내에 내노라 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러스히치와 오디오가이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Bass Desires
김성배 퀸텟
베이스 연주자 ‘김성배’. 그는 원래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지만 재즈의 매력에 빠져 비밥을 공부하였다. 하지만 그는 레드 제플린, 딥 퍼플, 지미 헨드릭스와 같은 록을 비롯하여 국악, 일렉트로닉, 영화음악 등 여러 장르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다양한 세션 활동을 펼쳤다. 이렇듯 광범위한 음악적 취향으로 자신의 시야를 넓혀 가던 김성배는 2009년,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그리고 자신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나만의 음악적 색깔을 정립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렇게 그는 다음해부터 마음이 맞는 멤버를 찾아 나섰고 '김성배 퀸텟'이 결성되었다. 김성배의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소개,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공연이 펼쳐질 장소 때문이다. 일반 공연장도 그렇다고 재즈 클럽도 아니다. 대중들에게는 음반을 녹음하는 곳으로 알려진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 이른 바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인 것이다. 비록 다른 곳에서 비해 좌석 수(비지정 40석)는 적지만 바로 눈 앞에서 연주하는 뮤지션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 클럽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하기에 최고 공연장의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보다도 낫다고 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십여 년간 음반 녹음, 믹싱, 마스터링으로 특히 많은 재즈 음반을 작업한 오디오가이가 2013년 1월에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국내 스튜디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인웨이 D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픈 전부터 재즈, 클래식 등 장르를 불만하고 국내에 내노라 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러스히치와 오디오가이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